• ▲ 올 12월 결혼설이 불거진 가수 양은지. 
    ▲ 올 12월 결혼설이 불거진 가수 양은지. 

    축구스타 이호와 12월 12일 웨딩마치를 올릴 것으로 알려진 양은지가 지난해 베이비복스리브에서 탈퇴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양은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양은지가 지난해 팀에서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사실 지난해 말 양은지가 팀을 무단이탈한 전력이 있고 내용증명을 보내와 양자간 법적 소송이 불가피한 전망"이라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이호와의 결혼설에 대해 "나 역시 12월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양은지는 탤런트 양미라의 여동생으로 2007년 베이비복스 리브로 데뷔, 2006년부터 축구선수 이호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호-양은지 커플과 함께 정조국 선수(FC 서울)와 배우 김성은 커플 역시 오는 12월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슈가 출신 연기자 박수진과 축구선수 백지훈과 함께 만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성은은 지난 5월 28일 진행된 신애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연내 결혼설이 수면 위로 급부상했었다.

    김성은의 소속사 싸이더스 측은 "기사화된 내용이 대부분 사실이며, 날짜는 오는 12월12일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조만간 모든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기쁜 소식을 빨리 전해드리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