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혼 후 6개월만에 활동에 나선 탤런트 노현희.  ⓒ 연합뉴스
    ▲ 이혼 후 6개월만에 활동에 나선 탤런트 노현희.  ⓒ 연합뉴스

    신동진 아나운서와 이혼 후 6개월 만에 연극 '장미전쟁 : 헨리 4세 제2부'와 '패밀리!빼밀리?'등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탤런트 노현희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 남편 신동진과의 결혼은 불행한 만남이었다"고 술회, 눈길을 끌고 있다.

    노현희는 스포츠조선(15일자)과의 인터뷰에서  "6년의 결혼생활이 알려진 것과 달리 평탄치 못했고, 누굴 탓할 필요는 없지만 불행한 만남이었던 게 사실"이라고 말하며 "TV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서 행복하다고 얘기한 건 연예인으로 살면서 어쩔수 없는 표정관리였다. 좋은 관계를 복원해보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혼자 힘으론 불가능했다. 많이 괴롭고 힘들었다. 이제라도 다 털어내고 나니 너무나 홀가분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혼 이후 인천전문대 연극영화과와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뮤지컬학과의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는 노현희는 올해는 중국 칭화대학(서울 강남 소재 칭화대 한국캠퍼스)을 다니며 착실히 어학을 준히배 한국을 넘어서 중국으로까지 활동폭을 넓힐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