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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수다'에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앙카. ⓒ 연합뉴스
미수다의 '경상도 가스나' 비앙카가 제대로 임자를 만났다.
비앙카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힙합그룹 UPT(업타운)의 멤버인 매니악으로부터 깜짝 프로포즈를 받았다.
이날 '한국 남자들이 뽑은 '미수다' 미녀들 중 최고의 신붓감은? 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 '이중에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느냐'는 남희석의 질문에 매니악은 곧바로 '비앙카'라고 말하며 호감을 표시했다.
실제로 매니악은 미국 인디아나주 출신이고 비앙카는 뉴욕 출신으로 같은 미국 출신이라는 점과 함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한다는 점에서 두 사람은 공통점을 같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만난 것 같다"는 매니악의 프로포즈에 비앙카 역시 싫치 않은 태도를 보여 '미수다 커플 1호'가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는 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