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선진화아카데미와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는 오는 26일 '대학생, 북한인권을 논하다'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이들은 "북한 인권의 문제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할 사항이지만 현재 대학생들은 북한 문제에 대해 무관심과 좌파논리로 일관하고 있다"고 '북한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 대학생들의 역할'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북한의 인권 상황과 대학생들의 역할과 방향(발제자: 북한인권 청년학생연대)이라는 주제로 북한의 인권상황 설명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남한 대학생들의 북한 문제 접근 방향(대학생선진화아카데미)이라는 주제로 남한 대학생들이 갖고 있는 북한 문제에 대한 무관심, 좌파적 접근을 비판하고 북한인권 개선 문제를 한국의 중요한 아젠다로 인식해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미래 북한사회에서 탈북대학생의 역할(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이라는 세번째 발표에서는 남한 내 탈북대학생의 실태와 미래 북한사회의 탈북 대학생의 역할에 대해 소개할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토론으로는 전북대 북한인권동아리 (NK Shouting)가 대학내에서 진행했던 북한인권 활동을 소개한다. 또, 한국대학생포럼과 바른사회대학생연합이 뒤이어 토론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6일(화) 오후 7시 서울 신촌 토즈비즈센터에서 열리며 참가단체로는 북한인권탈북청년연합,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전북대 북한인권동아리,오피니언 리더 세미나 등이다. 문의 02)338-5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