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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공무원'에게 포상이 주어진다.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은 14일 하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2000명씩 모범 공무원을 선발, 포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도에는 연공서열식 선발관행에서 탈피해 '경제살리기'와 '저탄소 녹색성장' 등 국정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앞장선 실무 공무원을 우선적으로 선발키로 했다. 선발된 모범 공무원은 표창과 함께 '모범 공무원증', 그리고 5만원씩의 모범 공무원 수당이 3년간 지급된다.
선발 대상은 5년 이상 재직한 실무 공무원으로 6급 이하 또는 이에 상당하는 국가·지방직 공무원, 경감 이하 경찰 공무원,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사 등이다.
모범 공무원은 각 부처별 자체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추천을 거쳐 확정되며, 선발인원은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2007년도 책정된 수준인 총 4000명을 유지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