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는 불기 2553년 석가탄신일에 많은 신도와 상춘객  들 때문에 크고작은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찰 소방안전 활동에 들어갔다.

    영광소방서는 관내 사찰 및 암자 46개소에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관계자의 자율방화 능력향상을 위한 '화재초기 진압요령, 소화기 사용법, 중요문화재 반출훈련, 인명구조요령, 산불로 인한 비화방지 및 방어선 구축 요령' 등 훈련을 실시해 사찰 화재예방에 주력했다.

    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한 1일 오후 6시부터 4일 오전 9:00까지 소방공무원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주요 전통사찰 불갑사에 소방차량과 안전요원을 근접 배치하고, 기타 사찰과 암자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방화)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