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권재관(32)과 개그우먼 김경아(28)의 핑크빛 열애설이 한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경아와 권재관은 1년째 진지하게 교제중이며, 같은 분야의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서로에게 많이 의지하는 정도로 가까워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김경아 측은 30일 다른 언론매체와 접촉, "권재관은 내게 고마운 동기이자 오빠일 뿐"이라며 "동기생으로 의지를 하는 사이는 맞지만 교제를 하는 건 아니다"며 열애설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 수상자인 김경아는 수상 당시 “내가 힘들 때 묵묵히 지켜준 ‘영감님’이라고 부르는 그 분에게 감사하다”며 누군가를 지칭,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권재관은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개그콘서트'와 '폭소클럽2' 등에 출연했다. 김경아는 동아방송대학 방송극작과를 졸업, 2006년 KBS 공채 개그맨 21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개그콘서트’ ‘폭소클럽2’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