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오는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국민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전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부대변인이 전했다.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광주에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 방문이 예정돼있으며 광주는 캐나다 에드먼튼과 대만 타이베이와 경합하고 있다. 광주는 2013년 대회 유치에도 도전했으나 카자흐스탄에 석패했었다. FISU는 5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집행위원회 총회를 열고 개최지를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