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www.jeonbuk.go.kr)와 시군은 3월부터 도내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도내 대학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하여 도내 기업과 대학간 상호 인력채용 정보를 활발히 연결하기로 했다.

    전북도가 지난 2월5일부터 한달동안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통하여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도내 기업체의 신입사원 채용 예정인원은 14시군 350기업 5134명으로 밝혀졌다. 이중 군산시 소재 기업에서 3941명 채용계획으로 전체 채용인원의 77%를 차지했다. 시군별로는 전주시 157명, 익산시 138명, 정읍시 178명, 남원시 134명, 김제시 28명, 완주군 224명, 진안군 47명, 무주군 26명, 장수군 44명, 임실군 3명, 순창군 19명, 고창군 137명, 그리고 부안군에서 5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은 2008학년도 도내 대학교 졸업생의 총 취업률이 77%(졸업생 2만6491명, 취업 1만8824명, 진학 1252명, 입대 254명, 취업 불가자 9명, 외국인유학생 387명, 미취업 5422명, 미상 343명)인 상황(대학알리미 자료)에서, 대학 졸업생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도내 기업의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도내 대학교 취업지원부서 등과 연결하여 청년실업자 해소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총취업률=취업자÷[졸업생- (진학+입대+취업불가자+외국인유학생)]×100

    조사된 자료는 도내 대학교, 대학, 폴리텍대학, 전북인력개발원 등 25개 기관의 취업지원센터에 통보하여 각 대학 등에서 취업지원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전북 취업지원센터는 채용시기가 도래하면 기업체에서 노동부 work-net에 등록하도록 안내하고 취업지원 및 홍보를, 도내 14시군의 기업인력지원 담당부서에서는 시군청과 읍면동을 통하여 홍보토록 할 예정이다.

    도는 시군과 함께 도내 청년 실업해소와 취업지원을 위하여 분기 1회 기업인력 채용계획조사, 정보연결 및 홍보를 지속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