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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예멘에서 폭발로 숨진 한국인 관광객 4명이 테러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18일 관계부처 테러대책실무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열리는 실무회의에는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청와대, 외교부, 국방부, 경찰청 관계자들이 참석, 상황판단과 정보분석을 통해 대응책과 필요한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오전 신각수 제2차관 주재로 정책기획국, 재외동포영사국, 아중동국, 대변인실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국외테러사건대책회의'를 개최한다.
국외테러사건대책회의는 해외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발생할 때 열리는 외교부내 회의체로, 이번에 처음 소집되는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