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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8.8%로 한달전에 비해 2.1%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R&R)가 지난 10일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별 여론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의 경우 `매우 긍정적'이란 응답이 5.3%, `대체로 긍정적'이란 반응이 33.5%'였으며, `매우 부정적'은 16.6%,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답은 36.3%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달 이 회사가 조사한 결과와 비교해볼 때 `긍정적'이란 응답은 2.1% 포인트 상승했고, `부정적'이란 응답은 1.1%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36.3%로 1위를 달렸고, 민주당 14.3%, 민주노동당 4.7%, 자유선진당 2.3%, 친박연대 2.2%, 진보신당 1.7%, 창조한국당 1.3%의 순이었다.
하지만 스스로 `무당파'라고 밝힌 응답자 수는 36.3%로 지난달의 29.5%에 비해 7.1%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6%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9.1%였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