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가 아닌 '원외시대'

    한나라당이 연일 소속 의원들을 패러디한 게시물로 홍보를 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5일 당 홈페이지 '박희태의 말말말'코너에 아이돌 여자가수 그룹 소녀시대를 패러디한 '원외시대'를 선보였다. 소녀시대의 몸에 원외당협위원장들의 얼굴을 합성한 것. 패러디물 상단에는 박희태 대표가 머리를 긁적이는 모습과 함께 24일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 정책 세미나에서 "저도 '원외'입니다"고 발언한 문구가 쓰여있다. 이번 게시물은 '경제도 김연아처럼' '꽃보다 경제' '박담비'에 이은 4번째 패러디다.                                      























    이 패러디물에는 "지구당은 정당의 뿌리와 같습니다. 뿌리없는 정당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뿌리를 다 쳐버리면 어떻게 민심을 수렴해서 국정을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선진국일수록 지구당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정당의 현실에 맞고 민주주의 원칙에 맞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논의 부탁드립니다"고 적혀있다.

    이보다 앞선 20일 한나라당은 여가수 손담비의 몸에 박 대표의 얼굴을 합성해 '박담비'를 선보였다. 이 게시물에는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를 패러디해 "같이 미칩시다. 불광불급입니다. 미치지 않으면 뭔가를 이루지 못합니다"며 "우리 한번 같이 경제 살리기에 미쳐봅시다"고 쓰여있다. 한나라당은 같은 날 KBS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꽃보다 경제"를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