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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대법원 판결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가 확정된 강운태(광주 남구) 의원을 비롯, 호남 지역의 무소속 의원 3명이 민주당 복당을 추진 중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강 의원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 지도부와 상의해 조만간 복당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년 구 민주당을 탈당했던 강 의원은 지난해 3월 4.9 총선을 앞두고 복당을 신청했으나 불허돼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공천에서 탈락,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유성엽(전북 정읍) 의원도 이달 중으로 복당 신청서를 당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케이스인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의원은 이미 지난달 복당을 신청했다.
지난해 4.9 총선에서 호남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은 모두 6명으로, 이 가운데 박지원 김영록 의원은 지난해 8월 먼저 복당했으며 이무영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당 관계자는 "당헌.당규에 따라 개별심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3인의 복당이 허용되면 민주당 의석수는 현 82석에서 85석으로 늘어난다.[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