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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2월 국회는 용산국회'로 몰고가려는 민주당 전략에 반감을 드러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이 용산참사에서 억울한 죽음을 정치공세의 장으로 몰고가는 경우가 대표적인 전략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운을 뗐다. 홍 원내대표는 "폭력으로 국회를 주도하고 국회 회기중에 태국까지 몰려가서 생일파티를 하는 정당이 무슨 서민위한 정당이라고 용산참사에 앞장서서 어떻게 한다는 거냐"며 "참으로 부끄러운 얘기"라고 꼬집었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번 개원국회 때도 민주당이 촛불집회로 거리를 헤맨지가 70일인데 그러다가 국회로 들어와서 다시 예산 때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다"며 "당정간 후속대책을 조속히 세워서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지 민주당처럼 억울한 죽음을 이용해서 서울역 명동에 가서 이런 식으로 장외투쟁 거리투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20~30년전 선동정치 향수에 젖어서 국민여론을 호도하고 국민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 정당과 사회단체들, 특히 민주당이 빨리 제자리에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극단적 민주화 향수에 빠져서 정국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야당과 사회단체는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면서 "사실 왜곡과 여론 선동하는 70~80년대식 선전 선동 굿판을 때려 치우고, 2월 임시국회에서 각종 민생법안 심의에 전념해 달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