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다가오는 겨울 방학을 맞아 농촌체험마을 1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농촌체험마을은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나룻배 마을, 여주군 금사면 상호리 상호리마을, 포천시 영중면 성동4리 순두부마을, 여주군 점동면 도리 늘향골마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서해일미마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양수리과수마을, 양평군 양동면 고송2리 마들가리마을, 포천시 관인면 탄동2리 숯골마을, 가평군 상면 율길1리 포도향이흐르는마을, 양주시 장흥면 삼산리 천생연분마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백미리마을, 이천시 대월면 도리리 도니울마을이다.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체험마을에서는 썰매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의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해 나무공예, 짚풀공예, 천연비누만들기, 탈 만들기 등의 공예체험과 버섯따기, 딸기따기, 겨울송어잡기 등의 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직접 장작불에 고구마와 감자 등을 구워먹고 순두부, 메주, 강정도 만들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숯가마찜질방과 황토방도 마련돼 있다.

    각각의 특색에 맞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농촌체험마을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촌체험관광' 홈페이지(http://kgtour.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