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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팬클럽 MB연대(대표 한덕문)는 18일 200여명의 전국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벌이고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MB연대 관계자는 "쇠고기 파동, 촛불시위, 그리고 최근 미국발 금융쇼크 등 그동안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정책다운 정책을 펼수 없었던 상황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면서 애를 태웠다"면서 "한꺼번에 몰려든 난관을 슬기롭게 새 정부가 극복하기를 바라는 애끊는 심정으로 추계 봉사활동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며 위기상황에서 국가를 목숨으로 지켜낸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약 22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MB연대 회원들은 조별로 인원을 나눠 가로수 정비와 묘비청소, 화병정리 등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MB연대 한 회원은 "이러한 구국의 심정을 되살려 새 정부가 하루 빨리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서민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성원을 보냈다. MB연대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향후 적극적인 대외 행사를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