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륜정보산업학교(교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0분 동안 드림싱어즈 클래식 연주회를 가졌다. 


    이동환 교장은 인사말에서 “본교 학생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신선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 크리스천 드림 싱어즈 공연단 박현준 단장 및 연주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많은 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를 감상한 자동화용접반 장 모군은 “평소 자주 접하는 대중가요와는 달리 드림싱어즈 클래식 연주를 들으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진한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드림 싱어즈 공연단은 영화감독 이장호씨가 위원장으로 국내 정상급 성악가 15명이 2008년 5월 창단, 교회 연주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공연 중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일어나 걸어라’ ‘천국에 가리다’ ‘성자들의 행진’ 등 주옥같은 성가곡 13곡이 펼쳐졌고 학생들은 참회의 눈물과 함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등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