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매 전 부터 음원 유출 및 표절 시비로 곤욕을 치른 바 있는 이효리 3집 앨범이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4일 이효리의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이효리의 3집 '잇츠 효리시'의 음원을 인터넷에 공개했고, 15일에 오프라인 한정 발매를 시작했다. 또 16일엔 타이틀곡 '유고걸'의 뮤비(사진) 풀버전을 인터넷 음악 사이트 엠넷닷컴 등을 통해 내보내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졌다.

    17일 현재 3집 '잇츠 효리시'는 오프라인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고, 온라인 음악 사이트 엠넷닷컴, 쥬크온, 벅스 등에서도 타이틀곡 '유고걸'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표절시비등 갖가지 논란으로 화제가 됐던 '유고걸' 뮤비는 컬러풀한 색감과 플래시 컷 위주의 리드미컬한 편집을 이용해 이효리의 섹시하면서도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한껏 드러내 주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