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열리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보수 진영이 추대한 단일후보와 전교조 등 좌파 단체들이 추대한 단일 후보의 양자대결로 압축될 전망이다.

    자유시민연대를 비롯한 110여개의 범보수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전교조 단일후보로 공정택 후보를 추대하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전교조를 비롯해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진보신당, 진보연대 등 좌파 이념 세력이 자신들의 후보를 내세워 서울 교육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며 “전교조 등이 지지하는 주경복 후보의 교육공약은 좌파 이념이나 요구에만 충실한 것으로 추진 중인 교육개혁을 1995년 이전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현재의 잘못된 교육을 바로 잡을 수 있는 후보로 공정택 후보가 가장 적합한 인물임을 강조하며, 공 후보에 대한 서울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좋은 서울교육감 선출을 위한 학부모시민모임’은 그동안 두 차례 실시한 여론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서울시민들은 ‘가장 선호하는 인물’과 ‘반전교조 단일후보로서 가장 적합한 인물’로 공정택 후보를 꼽았다. 동 학부모시민모임은 이를 근거로 전교조의 잘못된 교육을 바로잡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된다고 생각되는 학교선택권 확대와 교육경쟁력 제고 등 8개 조항을 공 후보에게 제안하였고, 공 후보는 흔쾌히 수락하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계기로 보수진영 후보의 단일화 흐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교육자율화 추진 범시민·사회단체 협의회 -
     
    국가사랑모임, 교육강국실천연합, 교육경영포럼, 교육선진화운동본부, 교통문화운동본부, 교통안전실천단, 국제어린이회한국지회, 국제외교안보포럼, 국제Zonta서을3클럽, 그린스카우트연합, 그린훼밀리(사), 금천구여의사협회,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 뉴라이트의사연합(사), 뉴라이트전국연합(사), 뉴라이트학부모연합(사), 대한민국건국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휘, 대한민국사랑회, 대한민국유격군전우회총연합회, 대한민국육해공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대한민국참전경찰유공자회, 대한불교조계종방생법회, 대한참전단체연합회, 대한호국무공훈장자회, 바른시민옴부즈만,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발포스티렌재활용연합회, 범국민물환경연합, 범국민자동차환경운동본부(사), 북한민주화포럼, 새물결국민중앙회, 서울경제포럼, 서울장애인문화협의회(사), 서울학교운영위원협의회, 선진국민연대, 성우회, 세계프로태권도연맹, 실향민중앙협의회, 시스템클럽, 안보와경제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정생활실천시민연합, 여성목회자협의회,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월남참전유공전우회, 유치원연합회, 6·25참전유공전우회, 6·25참전태극단동지회, 육탄10용사기념사업회, 육해공해(예)영관장교연합회,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21녹색환경네트워크, 임대아파트주거복지사운동연합회, 자원순환실천협회, 자유교육원로포럼, 자유교육포럼, 자유대한수호국민운동, 자유시민연대, 자유언론수호포럼,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자유주의학부모연대, 자유지성300인회, 자전거21, 전국대공동지총연합, 전국시민단체연합, 전국NGO단체연대, 전국재활용수집선별협의회, 전국철도공상회, 전국철도노우회, 정보교육정책포럼, 정치권복음화운동, 주거문화개선시민운동본부, 천주교북한돕기전국위원회, 철도참전용사회, 철우회, 충효예실천운동본부(사), 카스파에어로빅중앙회, KLO8240부대전우회총연합, 통일안보중앙협의회, 피랍탈북인권연대, 한국교육선진화포럼, 한국교통시민연합회(사),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한국노동협회, 한국미래포럼, 한국보건신학원, 한국서민연합회, 한국소각시설협회, 한국안보직능단체연합회, 한국자원재생재활용연합회, 한국자원재활용기술연합, 한국자동차협회,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 한국재해정보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사), 한국호국불교회, 한국환경생명연구원, 한마음협의회, 한미연합사해체반대서명추진본부, 합동선교총회, 해외참전특전회, 헌법을생각하는변호사모임, 현대사포럼,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21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