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때 한미 쇠고기 협상을 진행했음에도 통합민주당이 이명박 정부에 '조공외교'라고 파상공세를 펴는 것은 '덮어 씌우기'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심재철 수석부대표는 25일 국회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쇠고기 협상을 '조공외교' '굴육외교'라고 하는 것은 노 정권이 굴욕외교 조공외교를 했다는 것인지 한때 여당이었던 자신의 얼굴에 되물어라"며 민주당을 질타했다. 그는  "쇠고기 협상은 노 정권 때 협상이 진행되다 광우병 때문에 OIE판정을 기다리자고 해 이번에 결론 난 것"이라며 "쓸데없이 덮어씌우기 하지 말고 야당이 됐다고 무조건 반대하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상수 원내대표도  "쇠고기 협상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이 말했듯이 FTA가 아니라고 해도 해결해야 할 문제고 노무현 정권도 했던 것"이라며 "그때 노 정권의 협상과 지금 다른 것이 무엇인지 제시해 봐라"고 꼬집었다. 이어 안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한미 FTA에 소극적으로 나오면서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조공외교니 하며 엄청난 문제인 것처럼 떠벌리는데 이는 국민을 현혹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