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기가를 공영방송에 틀어대고, 태극기를 짓밟아 한반도기를 이 땅에 펄럭이게 만든 정연주. 간첩 송두율을 영웅으로 미화시킨 정연주. 시사포커스를 통해 평택 폭력시위를 비롯한 친북 좌파들의 폭력시위를 정당화한 정연주. 친북 좌파 성향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의식화 교육을 실행한 반 대한민국인 정연주. 좌파 정권의 수장 노무현의 가장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코드인사 정연주. 친북 좌익 정연주는 왜 이토록 뻔뻔스럽게 대한민국 KBS 사장직을 사퇴하지 않고 버티기를 고집하고 있는가. 

    세상에, 그토록 질기고 뻔뻔스럽게 KBS사장 자리를 탐욕하는 이유가 진정으로 무엇일까.

    진정한 의미에서, 공영방송의 수장은 무엇보다 ‘국가관’과 ‘도덕성’ 및 ‘애국시민 정신’이 그의 인격 속에 녹아있어야 한다. 더욱이 대한민국 공영방송 대명사인 KBS 사장이 지녀야할 덕목의 기초는 무엇보다 대한민국 정체성을 수호하고자 하는 드높은 국가관이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안보 현실을 반추해 볼 때, KBS사장이 지녀야 하는 자유 대한민국을 향한 애국심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이념적으로 보위하고 지킬 수 있는 차원 높은 방패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반대한민국인 정연주의 국가관은 무엇인가. 정연주의 국가관은 친북 좌편향의 사상적 기울기로 인한 굴절된 통일관에 입각해 있다. 정연주는 ‘반헌법’적이며 ‘반국가적’인 붉은 이념을 KBS를 통하여 투영시키고 전파하는 데 사장직을 걸어놓은 사람같다. 한마디로 정연주는 친북 골수 좌파의 전형이자 반대한민국인의 전형이다.

    무명의 정연주가 노무현에 의해 KBS 사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것은, 미국에서 생활할 때 친북 반미주의자인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자마자 급거 귀국하여 한겨레 논설위원이 되었고, 이어 한겨레 논설주간으로 고속 승진한 것이 큰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 이때 2002 대선에서 노무현을 향해 친북 좌파 코드의 ‘눈’을 맞추고 대선 당시 ‘사설’을 통하여 ‘어둠의 자식들’ 운운하며 친북 좌파 노무현을 강력하게 지지함으로서 무명인 정연주가 유명인 KBS사장이 될 수 있는 배경과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공영방송인 KBS 사장에 정연주 같은 대표적 친북 좌파반역 세력이 뻔뻔스럽게 이 시대에 엄존하는 한, 진정한 의미에서 좌파정권 종식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없을 뿐더러 좌파정권이 종식되었다고 말할 수도 없다.

    ‘잃어버린 10년’의 가장 핵심인 ‘반헌법적인 친북자주통일관’을 공영방송인 KBS를 통해 확산시키려고 기도했던 정연주야 말로, 엄정한 사법판단을 받아야한다. 정연주는 대한민국 공영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훼손시켰고, 공영방송을 통해 친북좌익노선을 자유대한민국에 확산시키려 했던 반대한민국인이다.

    KBS를 총체적 위기에 빠뜨리고 1500억원 상당의 누적 적자를 발생시켰으며, 노무현 친북 좌파정권의 극적인 소생을 위한 탄핵편파 방송과 숱한 친북 좌익성 왜곡방송을 주도해온 정연주가 왜 좌파 정권이 종식된 이명박 정부 하에서 뻔뻔스럽게도 버젓이 존재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우리는 알 수가 없다.

    이 시대를 알리는 정연주의 KBS 사장직 파면(罷免)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아울러 새로운 시대적 소명을 국가 발전에 투영시키기 위해서, 신임 KBS 사장은 헌신적으로 좌파정권 종식 투쟁에 앞장서서 오늘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었던 KBS 출신 방송인이어야 함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