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인력공단은 대학재학 중인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2007년도 하반기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학자금' 지원대상자 3092명을 선정하고, 이달 26일부터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자금 지원은 3년 이상의 고용보험 피보험기간, 현 사업장에서 2년이상 근속, 대학 정규학위 과정 재학, 2007학년도 1학기에 12학점 이상 취득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우선지원대상기업의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신청자 7581명 중에서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고용보험 피보험기간, 취득성적, 연간 근로소득 등의 심사기준에 의거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근로자들은 최고 200만원 까지 대학 학비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학자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직업능력개발과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양극화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학자금 지원과 관련하여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www.hrkorea.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2-3271-9372, 산업인력공단 근로자경력개발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