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4월 준비 작업이후 5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계속돼 온 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정용택)의 자율혁신과제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16일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적인 프로그램을 마친다.

    그동안 노동부 의정부지청은 대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는 많은 신규직원들의 역량강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전제 하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직원을 교육하는 등 노력하였다. 구체적으로는 5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경력 공무원과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결연하고 업무 활용 능력 등을 현장 중심으로 숙달하도록 했다. 또 지청 전체 범위에서의 워크숍 행사, 친절교육, 직무 교육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5개월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노동부 의정부지청은 타 기관의 멘토링과는 달리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개인적인 친선도모를 위한 취미활동 공유, 학습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더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식적인 프로그램의 운영은 16일 오후 5시 해단식에서 종료되지만, 내부 커뮤니티 등은 계속 존속할 예정이다. 향후 전입 또는 신규 임용 받는 직원들이 계속 이용할 수 있게 해 앞으로도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