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치가 반역으로 흐르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김대중이다. 그런데 김대중이 정권을 잡게 된 배경에는 권력에의 집착과 그에 따른 야합이 있다. 김대중은 자신의 친북반역정치성향으로 인해 죽어도 한국에서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또 되어서도 안 되는 인물이다. 그런데 그가 국민을 속여 대통령이 된 배경에는 또 다른 김, 즉 김종필이 적과의 야합도 불사하는 권력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일인자가 되려는 정치적 야망이 아니라 2인자로 권력만 유지하겠다는 욕망에 찌들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가능했다.

    그런데 김대중이 권력을 유지한 배경도 김종필과 다를 것이 없다. 그것은 호남지역의 지역정서를 부추겨 얻은 지역감정과 김일성 김정일을 추종하는 친북좌파반역세력을 대표하여 얻은 반역성이 결합된 사이비종교적 맹목적 지지를 바탕으로 한 권력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김종필과 야합하여 권력을 잡게 된 것이다. 김대중이나 김종필은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정치권에서 활동한 것이 아니라 사회악을 실현하기 위해 정치권을 이용한 것이다. 그 결과 이 두 사람이 야합하여 정권을 잡고 난 이후의 대한민국은 상식이 무너지고 반역이 일상화된 정치적 혼란상태가 극에 달하고 있다.

    김대중은 지역감정을 부추겨 호남인들의 메시아로 부상하게 되었지만 그러나 그의 정치적 이념이 친북좌파반역적이어서 한국정치를 극도의 혼란으로 빠뜨리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김대중의 반역성을 마땅히 심판하였어야 하지만 그것이 지역탄압으로 오해되어 지역적 저항의 빌미가 될 소지가 있어 마땅히 처리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곤란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대중이 김종필이라는 우유부단하고 권력욕에 눈이 먼 사람과 야합하게 되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그것이 한국정치를 친북좌파반역집단이 주도권을 잡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노무현은 김대중이 직접선택한 후계자다. 그런데 노무현이 비록 김대중의 간택을 받아 집권하게 되긴 하였지만 자신만의 독자적 세력을 구축하겠다고 반란을 일으킨 것이 열린우리당의 창당이었다. 이를 위해 김대중 세력을 약화시킬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김대중의 대북송금을 수사하여 그의 측근들을 감옥으로 보냈다. 그래서 노무현이 김대중의 대북비밀송금을 다루기는 하였지만 이것이 대한민국의 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의 권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꼼수로서 손에 쥐게 된 권력의 칼을 휘둘러 본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지금은 그런 이유로 감옥에 들어갔던 모든 사람들이 다 풀려났다. 왜냐하면 김대중의 권력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차츰 노무현이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무현이 정치를 잘못하여 열린우리당의 생존이 불가능하게 되자 김대중이 불안해졌다. 노무현은 친북좌파반역세력의 의제를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튀는 행동과 일관성 없는 정책 그리고 기본적으로 서민경제를 망가뜨리면서 노무현 정권의 기반만 무너진 것이 아니라 친북좌파반역세력의 생존가능성마저 잃게 되었다. 노무현은 개혁을 내세워 국군을 18만이라 감축하고 언론법과 사학법 등 무리하게 개정하여 친북좌파반역세력의 세력확장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려고 하였고 자주를 내세워 한미연합사를 해체하는 등 김정일의 대남노선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반역행각을 위장하기 위해 한미FTA체결, 이라크 파병 등 친미적 정책을 병행하다보니 자신의 세력기반인 친북좌파들로부터도 버림을 받게 되었다.

    무엇보다 친북좌파반역세력의 재집권이 불가능할 정도로 노무현의 실정이 폭로되자 초조해진 것은 노무현이 아니라 김대중이다. 노무현은 나름대로 생존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적당히 섞여서 숨어 살면 된다는 식의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김대중은 목숨걸고 친북좌파반역세력의 재집권을 위해 또 다시 전면에 나설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 보수애국세력에 의해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면 친북좌파반역세력은 다시는 이 땅에서 발붙일 곳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고사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는 김대중이 국민을 속여 전직 대통령으로 그리고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행세할 수 있었지만 더 이상은 정체를 숨기기 힘들 것이다.

    무엇보다 김대중의 친북반역행각이 보다 더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다. 그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싸운 것이 아니라 김일성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반역행위를 해 온 전력이 드러날 것이며, 호남인의 희망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 호남인의 희망을 이용한 전력이 드러날 것이다. 특히 숨겨놓은 딸 이야기를 비롯해 그의 모든 개인적 비리와 부도덕성이 공개되어 그이 노벨 평화상이 한낱 웃음거리로 전락할 것이다. 따라서 김대중은 정권교체를 앉아서 지켜볼 수만은 없는 궁지에 몰린 것이다. 그래서 그는 지금 자신이 그 동안 길러온 졸개말들을 이리 저리 옮겨 놓으며 또 다시 친북반역세력을 결집해보겠다고 나선 것이다.

    처음에는 그래도 양심이 있었던지 훈수의 모양으로 개입하더니 지금은 아예 노골적으로 직접 졸개말들을 움직이고 있다. 김한길을 예로 들어보자. 이 자는 열린우리당을 탈당하더니 민주당에 입당하여 공동대표란 것을 맡았다. 그러더니 자신이 입당하여 만든 통합민주당을 또 다시 탈당하여 지금은 소위 민주신당이란 곳으로 들어갔다. 김한길의 행위를 보면 정말 불쌍할 정도다. 그러나 그것이 어쩔 수 없는 그의 정치적 운명, 바로 김대중의 졸개로 키워졌으니 졸개야 주인이 말을 옮기는 대로 갈 수밖에 없는 처지가 아닌가. 말하자면 김한길 같은 무리는 인간도 아닌 졸개에 불과한 것이다. 인간이 졸개말이 된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김대중이라는 친북반역자와 협잡하여 한국정치를 농단한 공범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밝은 빛이 비취면 눈을 뜨지 못하고 어둠 속으로 숨어야 할 어두운 세력이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의 김대중의 행태와 막말을 보면 과관이다. 그는 자신의 아들을 민주당에 입당시켜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를 탈취하더니 몇 달도 채 되지 않아 그 아들을 탈당시켰다. 민주당은 신념에 따라 입당한 것이 아니라 그저 공작의 대상으로 삼고 아들을 임시로 넣었던 것이다. 물론 김한길도 민주당을 흔들어 보고자 김대중이 잠입시킨 트로이목마였던 것이다. 그러더니 김대중은 “민주당이 햇볕정책을 부인했고, 2차 정상회담도 반대했다”며 민주당을 심하게 욕하였다. 그러면서 김대중은 “민주당이 50년 전통에서 스스로 벗어났다”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한화갑, 박상천, 조순형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정통을 지키려는 양심적 인물들을 공격한 것이다. 김대중이 이들을 공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이야말로 김한길 등 꼭두각시 세력과 달리 김대중의 졸개말이 되는 것을 거부하고 양심과 신념에 따라 민주당을 원래의 민주당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대중이야말로 민주당을 욕할 자격이 없다. 그는 민주당을 이용만 하였다. 필요할 때는 언제나 민주당을 깨고 다른 당을 만들었다. 노무현이 열린우리당을 급조한 것이나 지금 김대중이 또 다른 당을 만들고 있는 것도 그러한 습관성 고질병이 도진 것에 지나지 않는다. 김대중이 이런 식으로 국민을 영원히 속일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는 것이 거저 놀라울 뿐이다. 이 병은 그가 죽음으로써만이 고칠 수 있는 망국병인 것이다.

    지금 김대중의 검은 마수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박상천과 조순형이야 말로 민주당의 적통을 잇는 정통민주당원이라고 할 수 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에 충성하는 정당이었으며 조병옥과 같은 훌륭한 정치인을 배출한 정통정당이다. 그러나 김대중은 이 정통민주정당을 자신의 개인적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난도질을 한 장본인이다. 지금 조순형으로 대표되는 민주당의 양심세력이야말로 민주당의 적통이다. 김대중은 민주당을 고사시킨 검은 세력을 대표할 뿐이다. 우리는 최초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비판한 한화갑 전 대표, 실정에 책임이 있는 열린우리당 꼴통들과는 정치를 같이 할 수 없다는 원칙을 천명한 박상천 대표, 그리고 조병옥 선생의 뒤를 이어 민주당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순형 의원의 독립선언을 우리는 적극지지하며 찬사를 보낸다.

    김대중은 민주신당 창당 과정에 대해서는 “대통합을 할 때 열린우리당이 책임지고 국민에게 사과할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청산할 것은 청산해야 했다”고 비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바로 자신의 대북비밀송금에 대해 특검을 실시하고 그 졸개 몇 명을 감옥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의 이 발언을 통해서도 민주신당의 본질을 잘 볼 수 있다. 그것은 햇볕정책이라는 반역정책을 지속할 김대중 사당이 바로 “민주신당”이라는 간판을 내걸게 된 것이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김대중이 “민주”라는 말을 훔치기 위해 그 동안 벌인 쇼가 정말 가관이라는 것이다. 사실 김대중은 “민주”란 말을 쓸 자격이 없다. 그는 언제나 필요하면 민주당을 깨고 새로운 사당을 만들었다. 지금도 사당을 만들면 그만일 것을 왜 굳이 민주란 말에 집착하는 것일까? 그것은 한화갑, 박상천, 조순형으로 대표되는 민주당의 정통세력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표시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위 민주신당이라고 하는 것은 도로열린우리당에 불과한데, 그렇다면 김대중은 ‘민주’란 이름만 훔친 것이 아니라 열린우리당까지 훔친 절도범이다. 원래 열린우리당은 노무현 당이었는데 몇 번 재주를 부리더니 그것이 민주신당으로 둔갑하게 된 것이다. 노무현 입장에서는 정말 기가찰 노릇일 것이다. 눈뜨고 코베어 간다는 말이 아마 이 경우에 해당할 것이다. 김대중은 정당도둑이다. 그것도 자신이 세운 노무현의 당을 훔쳤으니 이것은 정말 인간의 탈을 쓰고는 할 수 없는 망나니 짓이다.

    김대중은 단순히 민주란 말과 열린우리당만 훔친 것이 아니다. 국민의 세금도 훔쳤다. 열린우리당에 몸은 담고 있었으나 김대중의 졸개인 사람들이 탈당하고 신당을 만들어서는 또 부수고 하는 사이 국민의 세금만 축난 것이다. 국회의원 신분을 가진 이들 졸개들은 어떻게 움직여도 국민의 세금인 선관위자금을 쓰게 되어 있다. 그런 분탕질을 하는 동안에 수십억원이 달아난 것이다. 김대중은 자신의 주머니 돈은 한 푼도 쓰지 않고 국민의 세금으로 유희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민주신당이라고 하는 훔친 당에서 대통령 후보라고 나선 사람들을 보면 더 가관이다. 이들은 김대중의 졸개에 불과한 사람들이 마치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람인 것처럼 위장하여 대통령이 되겠다고 무려 팔구 명이 난장판을 만들고 있다. 자기들이 보기에도 민망했는지 무슨 스크린을 통해 경선에 오륙 명만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한다. 국민학교 운동회 때 백 미터 달리기 선수도 이런 식으로는 뽑지 않는다. 민노당에서 자신들이 대통령 후보라고 경선도 하고 합동유세도 하는 것을 보면 이들이 연극을 하는지 정치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김대중의 졸개들이 하는 짓을 보면 유치원생 연극을 보는 것 같다. 한 마디로 가관이다.

    국민에게 절망과 좌절만 남긴 김대중과 그 졸개들, 시정잡배만도 못한 도덕성을 가지고도 노벨상을 타낸 기가막힌 사기적 연출솜씨, 반역을 행하면서도 그것이 마치 민주니 통일이니 하고 국민을 속인 사기꾼들, 저희들끼리 싸워 서로 당을 뺏고 뺏기는 의리도 없는 추한 권력잡배들, 이들이 또 다시 국민을 속여 한 탕 하기 위해 나섰다. 아무리 눈뜨고 살펴도 그 기막힌 속임수를 알아차릴 수 없는 마술에 능한 이들 친북좌파반역세력들에게 우리가 또 다시 한번 더 속는다면 이제 우리는 모두들 코를 달고 다니지 못할 것이다. 이들이 언제 우리들의 코를 베어갈 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들이 사기행각에 더 이상 속지 말고 이번에는 확실하게 이들을 단죄하여야 한다.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