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는 봉사 단체인 '박애단'이 제2기 회장으로 김중동씨를 선임했다.


    박애단은 17일 서울 둔촌동에 위치한 한 한식당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김 회장과 새로운 운영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임 김 회장은 취임식에서 "진보의 허울을 쓴 좌파 세력들과 비도덕적이고 비양심적이며 정직하지도 못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날뛰고 있다"며 "우리 박애단은 정말 깨끗하고 진실되게 나라의 경제를 살려주고 고통 받는 백성들에게 일자리를 우선 만들어 주며 부정부패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오직 대한민국과 결혼해 5년안에 선진국을 달성 할 수 있는 사람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기 운영진들은 회원들을 섬기려는 자세로 운영에 임할 것이며 1기 여러분들의 노력을 조금도 헛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1968년도 삼척무장공비 소탕전에서 총상을 입은 상이군인으로 애국우파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인물이다. 뉴데일리의 시민논설위원이기도 한 그는 '에므원'이라는 필명으로 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논객'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한편, 박애단은 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 중 봉사활동을 주로 담담하고 있는 단체다. 박 전 대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회의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사랑하고 보살피자는 기치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이 열린 곳도 국군보훈병원 옆의 한식당인 이유도 취임식 전까지 보훈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