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손으로 만든 무적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이 진수식을 거행하는 날 북한은 동해로 미사일을 쏘았다고 한다. 그리고 정부는 미사일 발사가 별 것 아니라는 태도로 대응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또 북한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추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 소용없는 짓이다. 문제는 북한의 미사일이 아니라 우리들의 북한에 대한 관점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한국이 정상적이라면 남북문제는 이미 해결되었거나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해 일일이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도 없을 것이다. 한국 정부가 명백한 자유민주체제 하의 통일정책을 추진하고 북한 민주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아마 지금쯤은 북한에서 공산군사독재체제를 무너뜨리고 북한동포를 해방하고 자유통일을 성취하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당초 북한 미사일이 아니라 핵문제도 불거지지 않았을 것이다.

    또는 한국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굳건히 유지하고 중국과 러시아와의 외교관계를 잘 지켜왔다면 북한의 공산군사독재집단은 무력도발을 꿈도 꿀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도 탈출구를 보다 합리적인 방법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즉 개방과 개혁으로 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설사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심지어 군사적으로 도발을 한다고 하여도 우리는 걱정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미사일 발사로 우리가 위협을 당하지도 않을 것이며 군사적 도발을 한다면 그것이 곧 통일의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는 바로 한국 내에 존재하는 친북반역자들 때문이다. 이들이 시대착오적인 북한의 공산군사독재자를 칭송하고 추앙하며 그에게 충성하여 대한민국의 경제적 자원을 독재체제를 강화하도록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에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친북반역세력만 아니라면 한국도 이미 통일을 성취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 반역세력 때문에 오히려 시대착오적 북한의 공사독재자가 무력을 통해 체제를 유지하고 대한민국을 종속시키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들 친북반역세력은 한국에서 지식인으로 시민운동가로 정치가로 그리고 양심세력인양 행세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조국을 배반한 반역자들이며 시대착오적 공산군사독재자에게 충성하는 굴종주의자들이며 독재자에게 굴복하여야 한다고 하는 패배주의자들이다. 이들고 인해 대한민국은 지금 중심을 잃고 있으며 이 때문에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놀라운 것은 이들 세력이 소수가 아니라 무시하지 못할 다수를 형성하고 있으며 숨어서 은밀하게 반역을 꾀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친북정책을 주장하고 추진할 정도의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의 미사일 문제는 미사일 그 자체가 아니라 바로 한국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유민주체제의 우월성과 도덕적 우위성이 이미 역사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증명되었지만 시대착오적 친북반역세력은 아직도 북한의 공산군사독재자를 흠모하고 그에게 충성하고 있다. 이러한 설명할 수 없는 야만성과 위선성 그리고 패배주의가 대한민국을 반신불수로 만들었다. 따라서 북한의 미사일이나 핵문제는 북한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 내부의 문제다. 우리가 중심을 잡는다면 북한의 핵도 미사일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단결하여 친북반역세력을 몰아내야 한다. 물론 더 근본적으로는 북한의 시대착오적 정권을 제거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에서 보수우파, 자유애국세력이 정권을 잡아야 한다.

    <객원 칼럼니스트의 칼럼은 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