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조용기 목사)는 29일 순복음교회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 2006년 제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후임 담임목사 선발을 위한 최종 추천자 3명을 선정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운영위원회는 교회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이종근 장로회장)가 발의한 ‘후임 담임목사 선발을 위한 추천의 건’을 이날 논의한 뒤 후보자 물망에 오른 7명의 목사 중 비밀투표를 통해 이영훈 목사(54년생 LA 나성 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최명우 목사(54년생, 강동성전 담임목사), 고경환 목사 등 3명의 후보로 압축했다.

    이들 가운데 다음달 5일(일시는 변경될 수 있음)에 열릴 당회에서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자 1명이 선출된다. 이날 선출될 후임 담임목사는 2009년 전까지 담임목사 수업을 받게 된다.

    운영위원회 상정된 7명의 후보는 3명의 당선자를 포함해 하용달 목사(청년국장), 김삼환 목사(도봉성전 담임목사), 양승호 목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 담임목사), 김용복 목사(영국런던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