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금강소나무 후계숲의 확대를 위해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금강소나무 육성림 일대에 가꾸기 사업 80ha를 실행한데 이어 우량 모수를 활용하는 천연하종갱신 사업 1.7ha., 대묘이식 조림 0.5ha 등 다각적인 후계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신리 일대 금강소나무림은 약 4,189ha로 이중 1,259ha를 금강소나무림 확대 육성단지로 지정하여 집중관리하고 있는데 기존의 벌채 후 인공조림하는 방법을 지양하고 우량 모수에서 종자가 날아가 천연적으로 치수가 발생하도록 하는 천연하종갱신 작업을 확대추진 할 계확이며, 본 지역은 햇볕이 잘 투과되고 경사가 급하지 않은 곳이 많아 금강소나무 후계숲 조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내년에도 천연하종갱신 작업이외에 올해 채취한 우량종자의 직파조림 및 대묘이식 조림을 병행 추진 하는 등 차츰 줄어들고 있는 금강소나무림의 후계숲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