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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해석한다면 한나라당의 승리라기보다는 북한과 친북반미반역세력의 참패로 보인다.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바로 국민이 이제 저들의 선전 선동에 식상했고 또 저들의 거짓과 반역을 노무현 정권 하에서 똑똑하게 목격했기 때문이다.
북한 공산군사독재 정권이나 친북반미반역세력은 노무현 정권 초기까지만 해도 ‘자주’니 ‘평화’니 ‘민주’니 ‘통일’이니 하면서 진정으로 자주와 평화와 민주와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을 속여왔다. 그러던 것이 강정구의 맥아더 전쟁광 발언 이후 저들은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들이 북한의 군사독재자의 앞잡이들이며 북한의 대남전략에 따라 반역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그 이유는 김정일 군사독재자 일당이 한국의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우호적인 정권으로 판단하고 그동안 비합법 또는 반합법적으로 추진하던 친북공산혁명활동을 반합법 또는 합법적 투쟁으로 전환하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소위 ‘범대위’에 참여한 각종 친북반역단체를 앞세우고 특히 전교조와 민노총, 그리고 그 정치적 날개인 민노당을 앞세워 인민민주주의혁명을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북한 군사독재 정권은 신년사에서 반보수대연합전선 구축을 지시하였고 친북반역세력을 이 지시에 따라 반한나라당 연합전선을 구축하였다. 북한은 노골적으로 민노당 표는 사표이니 열린우리당을 찍으라고 지시까지 하였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승리하면 6.1공동선언이 물거품이 된다는 식으로 협박도 서슴치 않았다. 북한의 공작과 지시가 거의 공개적으로 시행되고 하달되고 있었다.
그러나 국민은 북한의 공작이나 친북반미반역세력의 반국가음모에 휘말리지 않았다. 특히 민노당이 이번 기회에 합법적으로 공산혁명을 추진하기 위한 교두보확보를 노렸으나 그 기도는 좌절되었다. 1인2표제라는 전략적 기만에 한나라당이 공조하여 민노당이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기만에 의한 의회진출일뿐 국민은 헌법에 반하는 민노당을 받아들일 마음이 없다는 것을 이번 선거에서 분명하게 표현하였다.
이번 선거결과를 계기로 북한의 공산군사독재집단과 북한의 군사독재자를 추종하는 한국의 친북반미반역세력이 깨달아야 하는 진리가 있다. 자유민주주의나 자유가 헛점 투성이인 것처럼 보여도 자유사회에는 그들과 같은 반인륜적 반역사적 반민주적 계급독재세력이 활동할 공간은 없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아무리 선전 선동에 능해도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속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자유를 찾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북한을 탈출하는 탈북자들이 이를 증명한다.
북한의 군사독재자가 살아남는 길은 단 하나다. 권력을 내놓고 한 인간으로 돌아가 평범하게 남은 여생을 사는 것이다. 자기 한 사람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천만의 북한 동포의 인권을 짓밟는 짓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다. 한국에서 김정일 군사독재자를 추종하여 반역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반역세력도 이 기회에 역사의 진리를 깊이 깨달아야 한다. 아무리 자신들이 권력을 차지하고 싶어도 국민이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역사가 그들의 범죄를 반드시 단죄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혁명기도는 헛된 망상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애국세력과 그 반대편에 서 있는 북한의 군사독재집단과 친북반미반역세력의 대결장이었다. 선거결과는 자유애국세력의 승리다. 이것이 역사의 대세요 민심의 소재다. 반역세력은 이번기회에 자신들의 혁명기도가 헛된 꿈임을 깨닫고 대한민국의 선량한 국민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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