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심한 소실로 발화 원인 판단 불가""가스·전기적 요인 배제"…경찰, 내사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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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삼립 시화공장의 화재 현장. ⓒ연합뉴스
경찰이 지난 2월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발화 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채 수사를 종결했다.경기 시흥경찰서는 10일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사고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관계기관 감정 결과를 종합해 정확한 발화 원인을 규명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경찰은 지난 4월 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심한 연소와 변형, 붕괴, 소실 등으로 화재 발화 원인에 대해 구체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소방 당국도 화재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역시 각각 가스 및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는 분석 결과를 경찰에 전달했다.앞서 지난 2월 3일 오후 2시 59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 R동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8시간 만에 진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