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강 전 장관은 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열린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경쟁자인 이계안 의원을 누르고 5.31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에 맞설 여당의 후보로 선출됐다. 

    강 후보는 이날 경선에서 총 투표자수 1207명(기간당원 1053명, 일반당원 54명) 중 기간당원 746표, 일반당원 96표 등 총 842표를 얻고, 여론조사에서 얻은 66.96%를 환산해 합산한 결과 총 3420표를 기록해 합계 1305표를 얻은 이 후보를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