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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반도 평화경영정책' 제안

입력 2006-02-15 09:15 | 수정 2009-05-18 15:16

해외첨단기업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소속의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개성공단과 DMZ(비무장지대)를 잇는 남북 통합경제특구 설치를 통한 한반도 평화경영정책을 주창했다.

손 지사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싱크탱크(Think-Tank) 기관인 CFR(외교관계협의회, 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에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한반도의 평화경영과 한미동맹'이라는 주제연설을 통해 이같이 제안했다. CFR은 민간 차원의 싱크탱크로서, 역대 미 행정부의 국제관계와 대외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쳐온 기관이다.

이날 강연에서 손 지사는 "평화경영 정책은 한미동맹이 지향하는 자유, 민주, 시장경제라는 핵심 가치에 바탕을 두고 북한을 개방과 개혁으로 이끌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얻은 평화는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시아 전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개방과 개혁을 이끄는 동기는 북한의 경제인프라 조성"이라고 전제한 뒤, 개성공단을 DMZ 남단으로 확장하는 '남북 통합경제특구' 구상을 밝혔다.
 
또 손 지사는 독일의 통합을 예로 들며 "독일 통합이 유럽의 전체적인 통합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듯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굳건한 질서 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미국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동성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균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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