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이 8000억원을 국가와 시민단체에 맡긴다고 하면서 오직 이건희 회장의 경영권 하나만을 제외하고 삼성이 모든 것을 양보했다. 한마디로 삼성이 시민단체로부터 줄곧 당한(?) 모습은 매우 억울하고 처절한 모습이기만 하다.

    까놓고 말해보자! 삼성이 무엇을 잘못했나. 삼성은 무엇을 그토록 잘못했는가. 왜 8000억원과 삼성이 지닌 모든 것을 다 양보해야 했는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삼성은 국가와 국민에 큰 공헌했다

    이미 삼성은 국가와 국민에게 최대의 공헌과 기여를 했다. 기업을 만들어 국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에 여념이 없었고, 국가에 막대한 세금을 내어 국가경영에 커다란 버팀목의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국가의 명예를 위하여 세계시장을 석권하면서 '태극기'의 영광을 펄럭였으며, 지금도 그 영광을 감싸며 글로벌 삼성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금번 삼성의 8000억원 환원 결정은 매우 비합리적, 비정상적 결정으로 비춰지고 있다. 삼성이 800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고 해서 잘나가는 기업들을 비난하고 있는 그릇된 좌파들의 행태가 없어질 수는 결코 없을 것이다.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고 난 후부터 삼성은 대한민국 좌파성 시민단체들의 공적(公敵)이 되다시피 해왔다. 금번 삼성의 굴욕적인 투항은 자유민주주의의 퇴조와 더불어 명예롭지 못한 항복과 같은 그 무엇의 의미를 지닌다.

    삼성의 고통과 멍에를 대한민국 국민들은 진정으로 깊게 이해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삼성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 유일하게 세계최고의 전승(戰勝)을 거듭하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국의 삼성을 등 뒤에서 비수를 꽂아 쓰러뜨리려고 하는 어떤 세력들의 맹독기(猛毒氣)어린 살인적 눈초리를 차마 견디기에 삼성은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삼성, 저 드높은 '블루오션'으로 유영하라!

    삼성이 어쩌면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막대한 고통을 당하면서 무엇인가 훌훌 털어버리고 보다 큰 발전적 목표와 거대한 '블루오션'의 전략 속으로 유영(游泳)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삼성은 너무 쉽게 굴복했다! 아니 어설픈 좌파들에게 굴복해서는 결코 안 될 자유민주주의의 굴복을 ― 그리고 투항해야만 될 한국의 기업환경이 매우 비정스럽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좌파들의 삼성에 대한 “스토커”적 행동은 삼성뿐만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에서 잘나가는 기업들을 좌파의 능선으로 끌고 가려할지도 모른다. 삼성 죽이기를 마치 직업이나 된 듯이 추적하고 있었던 좌파성 시민단체들의 그 알량한 모습들이 이제 대한민국의 모든 우량기업들을 향해 총구(銃口)를 겨누게 될 지도 모른다. 좌파성 시민단체는 진정으로 대한민국의 시민단체인가 아니면 친북 시민단체인가를 자세히 관찰해 보아야 한다.

    좌파들이 표적 삼는 대상은 애국자, 애국단체, 애국기업

    궁지에 몰리면 꼬리를 내릴 것이라고 굳게 확신하고 있었던 좌파들에게 삼성은 정말 뼈대 없는 무골호인처럼 분통스럽게도 굴복하고야 말았다. 왜 여태까지 맞서 지켜온 투혼(鬪魂)으로 삼성을 지키지 못했을까? 삼성을 내내 사냥하듯이 스토커 행동을 해왔던 좌파단체들의 수명도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다. 자유대한민국의 건전 경제와 시장경제는 분명히 승리의 월계관을 그리며 기어코 되살아 날 것이다. 한국의 대기업들은 좌파들의 충동질에 동요하지 말아야 한다. 

    그다지 멀지 않은 미래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모습을 위하여 지금도 삼성은 세계도처에서 피와 땀을 범벅이며 내일을 위해 성공의 화살을 전 세계의 태양을 향해 쏘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우량기업 옥죄기 작업의 주최인 좌파 시민단체들은 삼성이 국가와 국민에 기여한 그 피와 땀의 노력으로 오늘 아침도, 점심도, 저녁도 배불리 먹고 있다는 사실을 똑바로 알아야할 것이다.

    왜 좌파들이 삼성을 비롯한 기업이나 재벌들을 닦달하는지를 국민들은 이제 잘 알게 되었을 것 같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던 삼성에게 부끄러운 손을 벌리는 추한 행위는 열근성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좌파성 시민단체와 일부 좌파성 언론은 명심해야할 것이다. 이 사회를 위해 잘해나가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나 사람을 표적으로 삼아 쪼아대는 못된 습성들― 그것도 부족해서 또 삼성을 물고 늘어지는 좌파들은 그들 스스로가 대한민국에 존재해야할 하등의 권리나 어떤 합리적 이유가 없다는 사실도 그들 스스로 깨달아야할 몫이다. 삼성을 굴복시킨 좌파성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도 심판대에 오를 날이 있을 것이다. 좌파들이 표적을 삼아 흠집을 내는 대상은 아마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자, 애국단체, 애국기업인 듯하다.

    민노총 오마이뉴스 참여연대도 수익내용 투명하게 공개하라!

    민주노총, 참여연대 그리고 오마이 뉴스는 삼성의 의연하고 투명한 모습을 본받기 바란다.
    천추의 원한을 갖고 있는 듯이 죽어라 삼성을 물고 늘어지며 괴롭히는 참여연대, 민노총, 오·마이 뉴스야말로 스스로 자신들의 수익내용부터 국민들 앞에 공개하고 투명하게 경영하라!
    참여연대, 민노총, 오·마이 뉴스의 수익금을 만천하에 빠짐없이 공개하여 스스로가 단돈 몇 %라도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정의단체인가를 자성하며 스스로 검증해 보라!

    사회단체로 옷을 갈아입고, 불투명하고 오염된 불분명한 수익금을 지닌 투명성 없는 좌파성 단체들은 치외법권지대에서 활보하는 것이 그들이 평생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 것이라는 것쯤은 예견해야 한다. 

    삼성을 비롯한 한국 우수기업이여. 피어오르는 그 에너지여. 영원할 것이다.

    머지않아 진리의 태양이 동녘에 떠오르면,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시장경제의 헌법정신이 대한민국의 온 누리에 훤히 비칠 것이다.[양윤희 <미 Dartmouth (BA, BS), Harvard Kennedy School (M.P.P), France INSEAD (MBA), 전 미주 삼성전자 근무> 현 재미 수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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