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겨울 밤의 대화

    골백번 이야기 해주고 여러 군데 무던히 섰다고도 생각했는데 아직도 “과거에 그렇게 좌파에서 싸우던 류근일이 왜 우파가 됐느냐?”는 질문을 듣는다 오늘 저녁 밥을 함께 먹은 자리에서도.콤뮤니케이션이란 참 이렇게 어렵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는 계기들

    2009-11-12 류근일
  • 현대판 광개토대왕 박·정·이

    내년이 이병철 삼성 창업주 탄생 100주년이다. 기념행사가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 본 뉴스들을 떠올렸다. 올해 우리나라 무역흑자가 일본을 앞설 것이라고 한다. 필자의 기억 속에서 일본은 감히 넘보지 못할 무역흑자 대국이었다. 금융위기 후의 특수한 사정 탓이겠

    2009-11-11 양상훈
  • 한국 치욕의 날

    지난 11월9일은 세계의 축제일이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20주년 기념일 행사가 지구촌 곳곳에서 열렸다. 베를린 장벽과 함께 東歐 공산체제가 일제히 무너진 것은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공산당 서기장이 武力개입을 하지 않기로 했던 덕분이라고 하여 그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

    2009-11-11 조갑제
  • 피 흘릴 각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세계도처에서 미국과 소련은 대립·대결하여 힘겨루기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후의 독일은 그래서 분할되고, 수도이던 베를린도 동서로 갈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위적인 무리한 분할통치였습니다.동독에 살던 사람들은 서독으로 넘어가기를 바랬지만

    2009-11-11 김동길
  • 대한민국 해군 만세

    우리 해군이 새로운 교전규칙에 따라 신속히 대응한 결과 NLL을 침범하고 우리 측에 조준사격을 기도한 적(敵)을 단 2분만에 제압했다. 역시 김대중 노무현 세상과는 다르구나 하는 실감이 난다. 이러한 군(軍) 대응은 기실 당연 이상의 당연인데도 그것을 새삼스럽게 잘한

    2009-11-10 류근일
  • 이겨서 화났나?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0일 서해에서 교전이 일어난 것과 관련, "지금 바람직하지 않은 교전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 우리는 북한 핵문제를 해결

    2009-11-10 조갑제
  • KBS새사장에 정부명운 달렸다

    KBS 사장이 새로 선임될 시기가 되었다. KBS 사장직에 정부의 명운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자리는 중요한 직책이다.지금까지 이명박 정부가 다소 표류했거나 개혁에 장애를 받은 것은 무엇보다 KBS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KBS를 제대로

    2009-11-10 양영태
  • 꾸물대지 말고

    취임한지 만 2년이 다 되었는데 대통령이 그 동안 우유부단, 꾸물거리기만 해서 답답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새 많이 달라져서 마음이 흐뭇합니다. 역사학도 중 한 사람으로 감히 장담할 수 있는 한 가지 사실은, 좋은 뜻을 가지고도 우물쭈물하다가 시기를 놓친 그런

    2009-11-10 김동길
  • 친일사전 만든 이유

    “개새끼처럼 말새끼처럼 만주벌판을 달리며 독립군 토벌한 박정희...” 이게 소위 “친일 인명사진‘을 만든 출판기념회 현장의 구호였다. 아항...., 알겠구먼. 친일 인명사진 만든 작자들의 목표는 바로 그거였군. 대한민국 건국 노선, 대한민국 산업화 노선, 대한민국 정통

    2009-11-10 류근일
  • 북한에 친한세력을

    9일은 東西를 가르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이다. 그 1년 뒤 동서독이 통일되고, 다시 그 1년 뒤 소련이 해체되었다. 유럽의 공산주의 체제는 1917년의 러시아 혁명 이후 73년 만에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하였다. 쿠바, 월남, 북한, 중국 네 나라가 아직도 공산주의

    2009-11-10 조갑제
  • 지갑으로 말한다

    지난 9월 議會에서 연설하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거짓말이야!"라고 소리쳤던 공화당 조 윌슨 하원의원을 응징하기 위하여 민주당 지지자들이 윌슨의 라이벌인 같은 선거구의 민주당 롭 밀러 후보에게 정치후원금을 몰아주기 시작하였다. 1주일 사이에 수만 명의 지지자들이 1

    2009-11-09 조갑제
  • 친朴 친李만 있나?

    세종시 원안 수정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불문곡직 ‘친이(親李)’로 낙인찍힌다. 딱히 친이(親李)가 아닌 사람들도.  박근혜 씨의 세종시 발언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모두 불문곡직 ‘반박(反朴)’으로 분류된다. 세종시 이외의 다른 이슈에 대해서는 굳이 ‘반박(反朴

    2009-11-08 류근일
  • 김정일 충성 혈서

    과거의 친일(親日)보다 현재의 친북(親北)이 훨씬 악질적이다.   2300만 북한동포를 폭압하는 민족반역에 야합하고 동조하는 게 親北인 탓이다. 나라가 망한 시기 행해진 박정희(朴正熙) 혈서(血書)를 두고 친일(親日)이니 뭐니 하는 것도 논란이지만, 정작 역사의 심판이

    2009-11-08 김성욱
  • 漢字부정=韓國부정

    1. 新羅의 三國통일을 부정하면 韓民族의 탄생을 부정하게 된다. 三國통일에 의하여 신라, 백제, 고구려 사람들이 한 民族집단이 되어 한반도에서 오래 살다가 同族의식을 갖게 되었다(통일 이전엔 民族도, 同族의식도 없었다. 존재하지도 않은 민족주의를 기준으로 신라의 三國통

    2009-11-07 조갑제
  • 좌파에 놀아나는 친李-친朴

    세종시 문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행복의 극대화’와 ‘국가 전체의 이익’을 어떻게 조회시키느냐의 문제다. 그러나 일부 좌파는 그것을 친이(親李)-친박(親朴)의 권력 투쟁으로 몰아가고 있다. 왜? 그들이 말하는 보수반동 세력의 내부모순을 격화시킴으로써 보수로 하여금 보수

    2009-11-07 류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