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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완승" 전국은 열광의 도가니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완승을 한 12일 서울시내 곳곳의 거리응원장에서는 승리를 자축하는 함성이 울려 퍼지고 흥겨운 율동의 물결이 흘러넘쳤다. 태극전사들이 이역만리 아프리카 대륙
2010-06-12 -
그리스 취재진 분통 "짐쌀 준비 됐나?"
오토 레하겔(72) 그리스 축구 대표팀 감독은 12일(한국시간) "우리 팀 선수들은 어디에 서 있어야 할지도 몰랐다"며 실망감을 털어놓았다. 레하겔 감독은 이날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에서 열린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010-06-12 -
박지성 "그리스 수비진 흔들어 이겼다"
"우리 수비수들이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또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게 중요했는데 그리스 수비진을 흔들 수 있었던 게 승리의 요인이다"축구대표팀의 `캡틴'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12일(한국시간)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2010-06-12 -
허정무, 한국인 감독 월드컵 첫 승리
승부사 허정무(55) 감독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를 맛본 사령탑이 됐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2010-06-12 -
이정수, 월드컵 최단시간 선제골
이정수(가시마)가 그리스와 경기에서 넣은 골은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에서 가장 이른 시간에 넣은 득점이 됐다. 1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 B조 1차
2010-06-12 -
차범근 “완벽한 경기였다”
“완벽한 경기였다.”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이 그리스 전을 승리로 이끈 태극전사들에게 찬사를 보냈다.남아공 현지에서 해설을 맡은 차 전 감독은 경기가 끝나자 “어느 한 선수를 칭찬할 수 없다. 모두가 칭찬을 받아 마땅할 정도로 모두들 잘
2010-06-12 온종림 -
12번째 태극전사, 빗속 ‘수중 응원’
12번째 태극전사들의 붉은 물결이 전국을 뒤덮었다.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그리스전이 펼쳐진 12일 오후 붉은 악마들은 빗속에서도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쓴 채 거리에 나와 열띤 수중 응원전을 벌였다.서울광장을 가득 메운 붉은 물결 ⓒ 연합뉴스 서울광장에는 잔디밭
2010-06-12 온종림 -
그리스 2:0 완파...아르헨티나 나와라
대한민국이 월드컵 원정 첫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성공했다.12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남아프리카 공화국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 한국은 전반 7분과 후반 7분 이
2010-06-12 조광형 -
이정수 첫 골, 대한민국 1:0 리드
그리스에 기선제압 성공한국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한국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남아공 넬슨 만델라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본선 첫 경기에서 수비수 이정수가 기성용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그대로 슈팅, 한국팀의 남아공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다.전반
2010-06-12 조광형 -
박지성 “북한, 이변 일으킬만한 팀”
그리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한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11일(한국시간) “북한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변을 일으킬만한 팀이라고 본다”며 북한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북한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8강에
2010-06-12 박모금 -
그리스 도박사 "한국 2:0 승리" 예상
해외 도박사들은 12일 열리는 남아공월드컵 B조 첫경기 '한국 vs 그리스' 전에서 과연 어느 팀의 우승을 점치고 있을까? 놀랍게도 그리스의 배팅업체는 한국이 그리스를 2골 차로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스의 한 스포츠 배팅업체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열리는 경기에서
2010-06-12 조광형 -
남아공 월드컵 '해설위원' 김병지 몇 점?
2010 남아공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전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병지가 아쉬운 데뷔전을 치렀다.지난 11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 월드컵 개막전 남아공과 멕시코전에서 해설자로 나선 김병지는 SBS 박찬민 캐스터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2010-06-12 김은주 -
그리스 레하겔 감독 "한국팀 표범 같다"
그리스 대표팀 레하겔 감독은 이번 월드컵 B조 첫 번째 상대인 한국 대표팀을 ‘표범’에 비유하며 강한 경계심을 보였다.지난 11일 밤(한국 시간) 레하겔 감독은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선수들은 표범처럼 빠르고 순발력이 좋다
2010-06-12 박모금 -
고종수 "이동국, 월드컵서 뭔가 보여줄 것"
한 때 '앙팡테리블', '왼발의 천재' 등으로 불리며 한국 축구의 중흥을 이끌었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고종수가 방송을 통해 월드컵 대표 이동국의 선전을 기원했다.케이블방송 tvN '시사콘서트 열광(13일 방송)'에 출연한 '왕년의 스타' 고종수는 "동국이는 월드컵에
2010-06-12 조광형 -
히딩크 “한국, 공격 또 공격하라”
“수비 위주로 움츠려 있다가 기회를 노리는 것은 한국 축구가 택할 길이 아니다. 그리스를 맞아 처음부터 볼을 지배하고, 경기의 흐름을 움켜쥐어야 한다. 강팀과 싸운다고 주도권을 내주고 수세적으로 경기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2002년 월드컵
2010-06-12 온종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