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해커, 이번에는 터키 암호화폐 거래소 공격

    美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지난 8일(현지시간) 보안업체 ‘맥아피’가 내놓은 사이버 위협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3월 2일과 3일, 가짜 하이퍼링크를 이용해 터키의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2018-03-09 전경웅 기자
  • 미군 “3월말 한미훈련하자” 対 한국군 “전략자산 안왔으면”…북이 화낼까봐?

    미국 언론이 지난 6일(현지시간) “한미연합훈련 가운데 실제 병력이 움직이는 ‘포어 이글’ 훈련이 오는 3월 31일부터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얼마 뒤 한국에서는 송영무 국방장관이 스콧 스위프트 美태평양 함대 사령관을 만나 “올해는 핵추진 잠수함 등 전략자산을 안 보내

    2018-03-08 전경웅 기자
  • 북, 국영 외화벌이에 화교 보따리상 밀려…5만명→3천명 줄어

    한때 몇 만 명에 달했던 북한 거주 화교의 수가 3,000여 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북한 국영무역업체들이 영세 보따리상의 일감까지 모두 빼앗았기 때문이라고. 북한에 남은 화교들은 중국으로 들어가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2018-03-08 전경웅 기자
  • “남한을 ‘북한의 홍콩’으로 부려먹자”…北 연방제 통일 ‘1국 2제’ 내세우기 시작

    한국 사회에서는 북한의 적화통일전략이라고 하면 보통 남북한 간의 1:1 연방제 통일 또는 북한의 무력침공에 따른 적화통일, 북한 체제 붕괴 이후 한국에 의한 자유민주주의 통일만을 떠올린다. 그러나 중국과 홍콩처럼 북한이 한국의 ‘단물’만 빨아먹는다는 적화통일 계획도 있

    2018-03-08 전경웅 기자
  • 평창 잠복~대북특사 만찬…‘맹경일’ 넌 누구냐?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들이 방북했다. 평양 순안비행장에 내린 이들을 영접한 사람 가운데는 맹경일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있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방한한 북한 대표단 사이에 끼어 들어와 올림픽 경기장 인근에 19일 동안 머물면서 북측과의 ‘연락 사무

    2018-03-06 전경웅 기자
  • “북한 주민 70%, 김정은의 핵무기 개발 반대”

    미국의 한 씽크탱크가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공개했다. 응답 표본 수가 50명에 불과해 정확한 여론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5일 美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공개한 북한 주민 여론조

    2018-03-06 전경웅 기자
  • 노동신문 1면에 대북특사 도배…김정은이 흥분한 이유

    지난 5일 북한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들이 북한에서 상당한 대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文대통령의 대북특사 방문에 꽤나 들뜬 듯 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北선전매체 ‘노동신문’ 1면 모두를 대북특사와 김정은의 만남을 다룬 것도 이례적이다.

    2018-03-06 전경웅 기자
  • 일, 北 ‘불법환적’ 4차례 적발…한국은 0건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피해 공해상에서 ‘불법환적’을 저지르는 현장을 가장 많이 잡은 나라가 일본이다. 일본은 지난 2월 24일까지 북한의 ‘불법환적’ 현장을 4번이나 잡아냈다. 반면 한국 정부는 이런 현장을 잡아냈다고 발표한 적이 없다. 못잡은 걸까 아니면 공개

    2018-03-05 전경웅 기자
  • ‘달러’ 떨어진 북한, 외화벌이 일꾼 다시 해외파견 중

    북한이 최근 국내로 불러들였던 외화벌이 일꾼들을 다시 해외로 내보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의 외화난이 심각하다는 증언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면서 “2017년 말에 국내로 소환됐던 중국 주재원을 비

    2018-03-05 전경웅 기자
  • 북한 “미국과 전제조건 있는 대화 안 한다” 하지만 속내는….

    문재인 정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 훈 국가정보원 원장을 대북특사로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남북 관계 개선을 통해 미국과 북한 간의 대화를 주선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전략’에 따른 조치라고 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이런 생각은 미국은 물론

    2018-03-04 전경웅 기자
  • 대북제재에 주민들은 버틸만…북 정권은 큰 타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미국, 일본, 중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시행된 이후 한국 일각에서는 “오히려 북한 주민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그러나 북한 주민들은 “물가는 오르고 있지만 버틸 만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8-03-04 전경웅 기자
  • "숙소서 평양과 교신"…北맹경일, 은밀했던 방남

    북한의 대표적 '대남 일꾼'으로 꼽히는 맹경일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북한 응원단과 함께 19일 간 남한에 머문 사실이 확인됐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28일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방남했다가 돌아온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는 최휘

    2018-03-04 박영근 기자
  • “북한 ‘암호화폐’로 작년에만 최대 2억 달러 벌었을 것”

    최근 세간에는 북한이 ‘암호화폐’를 통해 ‘대북송금’을 받았을 것이라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신호첩보 전문가가 “북한이 2017년에만 ‘암호화폐’로 최대 2억 달러를 벌었을 것”이라고 추정한 인터뷰가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

    2018-03-02 전경웅 기자
  • 북한 3.1절 논평서 “지금 한국은 미제 강점기” 좋네!

    집권자가 과거에 파묻혀 사는 것은 한국 사회뿐만이 아닌 것 같다. 북한은 여기에 더해 ‘이상한 역사인식’을 한국에도 강요하고 있다. 3.1절을 맞아 北선전매체가 내놓은 논평에서도 이런 비뚤어진 인식이 드러난다. 北선전매체 ‘노동신문’은 3.1절 논평이라며 ‘온 민족이

    2018-03-01 전경웅 기자
  • 김정은 “3월 이후에는 대북제재 풀린다” 유언비어 유포

    일본의 북한전문매체 ‘아시아프레스’는 지난 2월 27일 김정은 정권이 주민들에게 “3월부터 제재가 풀린다”는 소문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018-03-01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