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남북정상회담 '여건' 조성위해 부처 간 협의”

    김여정의 방한과 김정은의 친서 전달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중심이 ‘북한’과 ‘남북정상회담’으로 쏠리면서, 한국 정부의 향후 움직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통일부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들을 관계부처들끼리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혀 문재인 정

    2018-02-12 전경웅 기자
  • 평창 본 中무역업자 “한국 덕분에 대북제재 곧 무력화”

    한국 정부는 김여정 일행과 만경봉 92호, 김정은 전용기의 방한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예외를 요청했다. 당시 국내외에서는 “다른 곳에서도 대북제재 예외를 요구하게 되는, 좋지 않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우려가 곧 사실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2018-02-12 전경웅 기자
  • 평양 대학생들 “美 대북 핵공격” 소문에 ‘덜덜’

    한국에서는 정부와 언론이 방한한 김정은의 여동생을 두고 거의 모든 관심을 쏟고 있다. 반면 마이크 펜스 美부통령과 아베 신조 日총리 등 전통적인 동맹국 수뇌부에는 ‘무관심’에 가까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동맹국에 대한 관심은 문재인 정부와 한국 언론보다는 오히려

    2018-02-10 전경웅 기자
  • ‘백두혈통 김여정’? 북한서는 ‘후지산 혈통’ 불려

    청와대부터 주요 정부부처, 국내 대부분의 언론들이 “사상 처음으로 ‘백두혈통’이 방남 했다”고 호들갑을 떨며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북한 정상과의 대리 회담”이라거나 “김여정이 김정은의 메시지를 갖고 왔을 것”이라며 “文대통령에게 방북 초청을 할 지도 모른다”고 떠들

    2018-02-09 전경웅 기자
  • 북한 열병식 등장한 신형 미사일의 정체

    지난 8일 북한군 열병식 이후 문재인 정부 안팎에서는 “조용한 열병식은 남북 대화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하지만 해외 군사전문가들은 이날 북한 열병식에 새로 등장한 미사일을 보며, 북한이 한국을 공격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

    2018-02-09 전경웅 기자
  • 유엔 “최휘 한국 입국 제재 일시 면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하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대상인 ‘최 휘’ 北선전선동부 부부장이 한국에 올 수 있게 됐다. 문재인 정부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원회에 보낸 편지 덕분으로 보인다.

    2018-02-09 전경웅 기자
  • 北예술단, 육영수 피격된 국립극장서 '체제 선전'까지?

    북한 예술단이 오는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공연에서도 김정은 체제를 찬양하는 노래를 부를까. 이들이 지난 8일 강릉 공연에서 김정은 체제를 찬양·선전하는 노래를 최소한 2곡 이상 공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8-02-09 전경웅 기자
  • ‘대북제재 무너뜨리기’ 김여정으로 마무리 짓나

    문재인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참가를 이유로 육로, 해로를 개방하자 사회 일각에서는 “이러다 한국에서부터 대북제재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고위급 대표단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과 유엔 안

    2018-02-07 전경웅 기자
  • 김정은 “건군절 열병식 전후 주민들 이동 금지”

    김정은이 8일 ‘건군절 열병식’ 때 북한 주민들의 이동을 철저히 금지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 6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 소식통들도 김정은이 이런 명령을 내린 이유는 모른다고 한다.

    2018-02-07 전경웅 기자
  • 조총련, 평창서 북한 응원단과 공동응원 못 한다

    오는 8일 한국에 오는 일본의 친북단체 ‘조총련’ 응원단이 북한과 ‘공동응원’을 못하게 됐다고 한다. 한국 정부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2018-02-07 전경웅 기자
  • ‘만경봉’호 이어 ‘고려항공’…“한국이 대북제재 무력화 선봉”

    지난 6일 오후 5시 북한 예술단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 입항했다. 같은 날 정부 관계자가 “北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올 김영남이 ‘고려항공’ 편으로 방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정부 안팎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대북제재 무력화에 앞

    2018-02-07 전경웅 기자
  • 북한 대표단·응원단 280명 7일 방한…‘실세’는 안 오나

    통일부는 이날 “북측은 김일국 北내각 체육상과 북한 민족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응원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등 280명이 7일 오전 9시 30분 경의선 육로를 통해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2018-02-06 전경웅 기자
  • 김정은의 평창 올림픽 준비 “사상교육·전쟁대비 강화”

    김정은 정권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정부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북한 내부적으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상교육을 강화하며 전투 태세를 준비하라고 교육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2018-02-06 전경웅 기자
  • “북한군 1만3천 명 열병식 준비…미사일은 아직 안보여”

    김정은 정권이 오는 8일 여는 열병식을 위해 1만 3,000여 명의 병력을 동원해 훈련 중이며, 탄도미사일과 무인기(UAV)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美38노스가 지난 5일(현지시간) 밝혔다.

    2018-02-06 전경웅 기자
  • 아이스하키 단일팀 유니폼, ‘인공기’ 스타일로 오해받아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유니폼이 한 때 논란을 일으켰다. 파란색 바탕에 붉은 줄무늬가 어깨와 다리에 들어갔고, 가슴에는 한반도기 문양이 그려져 있는 유니폼의 구성이 마치 북한이 국기라고 주장하는 ‘인공기’와 비슷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2018-02-06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