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군 훈련 비난하더니… 대규모 동계훈련 개시하는 북한군

    한국군의 일상적 훈련은 ‘전쟁연습’이라며 맹비난하던 북한군이 12월부터 전군(全軍)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이를 두고 북한의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019-12-04 전경웅 기자
  • 미국과 방위비 갈등, 일본과 지소미아 갈등, 북한과는 대화 중단... 文 정권 '삼면초가'

    "필요하면 무력 사용할 수 있다”… 싸늘해진 트럼프, 로켓맨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하다면 북한에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한미군 철수도 옵션에 든다며 한국을 향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했다.

    2019-12-04 전경웅 기자
  • 북한서 뭔가 심상찮은 움직임 포착한 듯

    100km 거리서 10cm 물체 식별… 美 고고도 유인정찰기 U-2S 떴다

    미군의 전략정찰기 U-2S가 지난 11월30일 한반도를 횡단비행했다. 지난 11월27일 RC-135V '리벳조인트'와 E-8C '조인트스타즈', 11월28일 EP-3 정찰기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데 이어 U-2S가 속초 인근부터 인천 앞바다까지 횡단하자 북한 내에서

    2019-12-02 전경웅 기자
  • 중국에선 다시 북한으로 보낼텐데

    "韓 대사관, 기다리라더니…탈북민 10명 베트남서 체포돼 中 추방"

    북한 이탈주민 10명이 한국으로 넘어오려다 베트남 당국에 체포돼 중국으로 추방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탈북민 지원단체는 이들이 한국 외교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 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는 30일(현

    2019-12-01 전성무 기자
  • 김정남 암살될 때 다음 타겟 말 나왔는데…

    국정원 "김정일 이복동생 김평일, 북한으로 귀국"

    김정은의 숙부이자 김정일의 이복동생인 김평일(65) 주체코 북한대사가 북한으로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지난 30일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평일이 최근 북한에 입국한 사실을 보고했다.앞서 국정원은 지난 4일 열린 국

    2019-12-01 오승영 기자
  • 지난달엔 3분 간격으로 2발, 이달엔 30초 간격으로 2발... 연발능력 급속 향상

    “北, 초대형 방사포 2발 연속 발사”… 합참 작전부장 유감성명

    북한이 오늘 발사한 미상 발사체는 지난달 말 쏘았던 초대형 방사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019-11-28 전경웅 기자
  • 청와대는 이번에도 "공식 입장 없다"…국방부는 종류·비행거리 안밝혀

    해안포 사격 5일 만에… 북한, 또 2발 발사

    북한이 또 ‘미상(未詳) 발사체’ 2발을 쏘았다. 지난 10월 말 초대형 방사포를 쏜 지 28일 만이다. 올 들어서는 13번째 ‘미상 발사체’ 발사다. 군 당국은 이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거리 등을 밝히지 않았다. 청와대는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2019-11-28 전경웅 기자
  • 北 해안포 쏘고, 금강산 철수 협박해도… ‘묵언수행’하는 국방부·통일부

    북한은 지난 11일 일방적으로 금강산 관광시설을 철거하겠다고 통보했다. 지난 23일에는 남북 군사합의를 깨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해안포를 발사했다. 그럼에도 한국 국방부와 통일부장관은 북한만 바라보는 모양새다.

    2019-11-28 전경웅 기자
  • 북한군에 특이동향 발생?

    '北 이상징후' 눈치 챘었나… 美 정밀 정찰기, 이틀 연속 서울 상공에 떴다

    미국 핵심 정찰기 3종이 한반도 상공을 이틀 연속 정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정찰기는 과거 북한의 중·장거리미사일 발사 징후 등이 포착됐을 때 한반도 상공에 모습을 드러내곤 했다는 점에서 "미국이 북한군의 특이동향을 감지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아울러 "

    2019-11-28 노경민 기자
  • 美싱크탱크의 비관… “美도, 中도 北 핵보유 용인 가능성"

    중국이 북한의 핵보유를 용인하는 대신 이를 ‘관리’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꿀 것이며, 미국 또한 중국을 따라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19-11-27 전경웅 기자
  • 北, '열병 돼지' 냉동 보관하는 이유는?

    북한 당국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이하 돼지열병)에 걸려 폐사한 돼지를 매몰처분하지 않고 가져가 냉동 창고에다 보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26일 북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현지 상황을 소개했다.

    2019-11-27 전경웅 기자
  • 통일부, 안간힘 쓰더니… 국제기구 통한 北 식량지원 정상화

    세계식량계획(WFP)이 11월부터 북한 주민들에 대한 식량지원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각국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한다. 통일부는 지난 6월 WFP와 유엔아동기금(UNICEF)에 800만 달러(한화 94억 원)를 보낸 바 있다.

    2019-11-26 전경웅 기자
  • 北, 김정은 지시로 서해서 해안포 사격… 정부 "군사합의 위반"

    북한군 최전방 부대가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포 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남북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유감을 표시했지만, 사격 시점과 규모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2019-11-25 전경웅 기자
  • '친서 내용' 일부러 공개해 국제망신... 그래도 뻥끗 못하는 文

    北 "김정은 위원장 못 오시면 특사라도… 文, 수차 간청했지만 안 간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해 달라는 친서를 보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발표했다. 북한은 이날 文대통령의 초청을 공개적으로 거절했다.

    2019-11-21 전경웅 기자
  • 비건, 최선희에 "만나자"… 최선희 "적대정책부터 모두 철회하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차관)이 또 미국을 향해 “대북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같은 날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내가 부장관이 되면, 북한도 최선희 부상에게 권한을 주고 비핵화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2019-11-21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