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참사에 '심폐소생술' 재조명…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게 일상화하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로 156명이 사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CPR)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사고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총 156명으로 전날에 비해 희생자가 2명 더

    2022-11-01 서영준 기자
  • "주최자 없는 행사도 지자체가 안전관리"… 서울시의회, 조례안 제정키로

    지난달 29일 발생한 '할로윈 이태원 압사 사고'로 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주최자 없는 행사'도 지자체 차원에서 안전관리를 하는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개최된

    2022-11-01 안선진 기자
  • '이스타 채용비리' 이상직 기소… 文 전 사위 '취업특혜 의혹' 수사도 속도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온 이상직 전 의원과 최종구·김유상 전 이스타항공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권찬혁)는 1일 "이스타항공 채용비리 혐의(업무방해)로 이 전 의원과 최 전 대표를 구속 기소하고, 김 전 대표는 불구속 기

    2022-11-01 권새나 기자
  • 공수처 "타 기관 인지사건 이첩요청권 행사 않겠다"… 수심위 의결 수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심의위원회(위원장 이흥락) 논의 결과를 존중해 타 수사기관의 인지사건을 대상으로 한 이첩요청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공수처 수사3부(부장 김선규)는 수사심의위 의결 결과를 존중해 이날 해당 수사기관에 '수사 불개시'를

    2022-11-01 어윤수 기자
  • 1208억 가져간 천화동인1호 실소유주는 누구?… 검찰, '그분' 실체 다시 밝힌다

    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해에 이어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 천화동인1호 실소유주의 실체 규명에 나섰다. 천화동인1호는 대장동 민간사업자 보통주 지분의 약 30%를 보유해 전체 배당금 4040억원 중 가장 많은 1208억원을 가져간 곳으

    2022-11-01 어윤수 기자
  • "저것도 분장이겠지"… 경찰 진입 어렵게 한 '가짜경찰 코스프레'

    '이태원 참사' 발생 당시 구조가 지체된 이유 중 하나가 '핼러윈 코스프레' 때문이라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경찰복을 입은 행사 참가자로 착각하면서 시민들이 길을 비키지 않아 현장 진입이 더뎌졌다는 의견이다.지난달 31일 생존자 A씨는 CBS 라

    2022-11-01 진선우 기자
  • F35B 스텔스 한반도 상공에 첫 등장… 한미 '비질런트스톰' 4년 만에 본격 재개

    역대 최대규모의 한미 연합비행훈련인 '비질런트스톰'(Vigilant Storm)이 오는 4일까지 한반도 상공에서 진행된다. 동원된 군용기만 240여 대로, 역대 최대규모다. 7차 핵실험 등 북한의 무력도발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경고성 훈련으로도 풀이된다.공군과 미7공군

    2022-11-01 이바름 기자
  • '이태원 참사' 학생 6명, 교사 3명 사망… 교육당국, 심리상담·안전교육 강화

    이태원 압사 참사로 중·고교생 6명, 교사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당국은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학생들이 소속된 학교를 중심으로 정서·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이태원 참사 관련 초·중·고교생 피해 현황을 집계해

    2022-11-01 권새나 기자
  • 오세훈 서울시, 내년 예산 47조 편성… 약자와의 동행, 글로벌 경쟁력, 도시 안전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47조2052억원으로 편성했다. '동행·매력·안전특별시'를 본격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민선 8기 첫 번째 본예산이다. 계층 이동 사다리 복원을 통한 '약자와의 동행' 본격 추진, 아시아 선도 매력도시 조성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2022-11-01 안선진 기자
  • 유창선 시사평론가 "경고 없이 핼러윈 띄운 지상파뉴스도 사과해야"

    유창선 시사평론가가 지난 주말 서울 이태원에서 사상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고 없이 무비판적으로 핼러윈데이를 띄워준 언론에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와서 예견된 참사라고 하는 언론

    2022-11-01 조광형 기자
  • 이종엽 변협회장 "'이태원 참사 유족' 법률 지원 다할 것"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이종엽 협회장은 1일 오전 10시 5분께 대한변협 집행부와 생명존중재난안전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이태원 참사 피해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이 협회장은 검은 양복

    2022-11-01 진선우 기자
  • [오늘 날씨] 새벽~오전 곳곳 짙은 안개… 수도권 0.1㎜ 빗방울

    화요일인 11월1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낮까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따라서 오전부터 낮 사

    2022-11-01 어윤수 기자
  • [팩트체크]"지난해 경찰 800명 투입" 주장은 허위→ 이태원, 강남, 홍대, 방역 다 합쳐야 그 정도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해 경찰 투입 인원이 적어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등 각종 루머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은 인력을 투입했다고 반박했다.3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경찰 인력 부족'을 사태 원인

    2022-10-31 어윤수 기자
  • KBS "'이태원 참사 현장 영상' 사용 자제"… 자극적 화면 최소화

    KBS가 이태원 참사를 보도할 때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사고 현장 영상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31일 KBS 보도본부는 "이태원 참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뉴스 원고에서 사고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한해서만 엄격하게 사고 현장 영상을 사용

    2022-10-31 조광형 기자
  • [르포] 합동분향소 찾아 명복 비는 시민들… 이태원은 적막감만 가득

    2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분향소가 31일 서울광장과 이태원 녹사평역광장에 각각 마련됐다. 분향소에는 꽃다운 나이에 갑작스레 세상과 작별하게 된 이름 모를 청춘들을 기리기 위해 시민들의 무거운 발길이 이어졌다.서울광장 찾은 조문객들…

    2022-10-31 이바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