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특검 "尹, 11일부터 본격 조사 … 다른 피의자들과 달리하지 않을 것"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0일 오전 3시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집행했다. 특검 측은 "형사소송법 제81조에 따라 교도관이 특검 지휘 하에 구속을 집행했다"며 "구속 사실은 김건희 여사와 변호인 측에 우편으로 통지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은 이

    2025-07-10 정경진 기자
  • 현실된 재산세 폭탄

    강동구 재산세 증가율만 '46.8%' … '올림픽파크포레온' 효과인가

    서울 강동구의 올해 7월 재산세 부과액은 11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5억 원보다 46.8% 증가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최근 둔촌주공, 고덕강일지구 등 대규모 단지의 입주가 이어지며 공시가격과 과세 대상 주택 수가 동반 상승한

    2025-07-10 김승환 기자
  • 현실된 재산세 폭탄

    고가주택 몰린 강남3구 재산세만 9000억 … 서울 전체의 38% 몰려

    서울시가 올해 7월 부과한 재산세 가운데 강남구 4119억 원, 서초구 2566억 원, 송파구 2370억 원 등 강남 3구 세액 합계는 9,055억 원으로 집계됐다.서울 전체 재산세 2조 3624억 원의 38.3%에 해당하는 규모다. 3개 자치구가 전체의 3분의 1 이

    2025-07-10 김승환 기자
  • 현실된 재산세 폭탄

    집값 급등에 서울 재산세 7월 '2.3조 투하' … 주택분 10% 급증, 강동구는 46.8% '폭증'

    서울시가 2025년 7월분 재산세로 총 2조 3624억 원을 부과했다.전년 대비 1861억 원(8.6%) 늘어난 수치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인상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서울시는 10일, 과세기준일(6월 1일) 기준으로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총

    2025-07-10 김승환 기자
  • 경찰, '일본 문화시설 방화시도' 60대 현행범 체포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일본 관련 문화시설에 불을 지르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경찰서는 지난 9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및 주거침입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9일 오전 6시 50분께 일본국제교류기금 문

    2025-07-10 김상진 기자
  • 공수처, 평검사 4명 신규 선발 공모 … 수사력 강화에 집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결원 충원을 위한 2025년도 검사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평검사 4명을 신규 선발하는 것으로, 공수처는 수사 역량뿐 아니라 윤리성 검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10일 공수처에 따르면 검사 결원은 지난해 12월 이후 한때 1

    2025-07-10 정경진 기자
  • 현실된 재산세 폭탄

    서울 주택 절반이 1세대1주택 … 9억 이하 특례세율 154만 채

    올해 서울시가 재산세를 부과한 주택 387만 건 중 203만 건, 52.5%가 1세대 1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이들에 대해서는 특례세율 및 공정시장가액비율 완화가 적용된다.이번 고지에서 9억 원 이하 주택에 특례세율이 적용된 건수

    2025-07-10 김승환 기자
  • 현실된 재산세 폭탄

    서울 공시가 6억 초과 주택 130만 채, 전년보다 12만 채 급증

    서울시가 올해 7월 재산세를 부과한 387만 건의 주택 중 공시가격 6억 원 초과 주택은 130만 건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118만 건보다 12만 건, 10.1% 증가한 수치다.고가 주택에 대한 과세 대상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세금 부담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2025-07-10 김승환 기자
  • 헌정 사상 첫 전직 대통령 재구속 … 尹, 에어컨 없는 3평 독방 수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다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지난 3월 석방된 지 124일 만이며 전직 대통령이 재구속돼 교정시설에 입소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경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2025-07-10 정경진 기자
  • 현실된 재산세 폭탄

    외국인 2.5만 명도 서울 재산세 납부 … 중국어권만 1만 명 육박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7월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외국인 납세자는 총 2만 5141명, 과세 건수는 3만 338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국적별로는 영어권 1만 5000명, 중국어권 9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어·독일어·몽골어 사용자도 일부 포함됐다.서울시는 외국인

    2025-07-10 김승환 기자
  • '이재명 살인 청부글' 올린 대학생 검찰 송치

    지난 5월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살인 청부글을 올린 대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협박 혐의로 대학생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

    2025-07-10 김동우 기자
  • 방화동 모아주택 99가구→180가구로 사업성 '껑충' … 용적률 완화 영향

    서울시가 고도제한 등 규제로 정체돼 있던 강서구 방화동 일대 소규모 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당초 99가구 규모였던 해당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용적률을 235%까지 완화하면서 총 180가구로 늘어났고 이로 인해 수익성과 공급 확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는 평가다

    2025-07-10 김승환 기자
  • 군사시설 빠지자 고도제한 해제 '희소식' … 개봉역 일대 고층개발 돌입

    서울시가 구로구 개봉역 일대 지구단위계획을 6년 만에 손질했다. 군사시설 해제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로 개발 유인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서울시는 9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개봉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2018년 개

    2025-07-10 김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