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의 'MB법정일기'①] '가택연금' MB와의 대화… 대법원의 '정치재판'

    "그건 그렇고, 대법원이 판결을 서두르지 않겠어요? 지금 상황을 보면 마냥 늦추지는 않을 것 같은데… 올해 안에 판결을 내려 하지 않겠어요?"2020년 10월21일, 가택구금 중인 MB를 접견한 자리였다.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오가던 중 MB가 불쑥 질문을 던졌다."그

    2021-01-18 강훈
  • [오늘의 날씨] 출근길 거센 "눈발"… 기상청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월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이 내리겠다.이날 전국은 북한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오후부터는 차차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전날(17일) 오후 충남 서부와 전북에서 시작된 눈이 그치지 않고 이어지면서

    2021-01-18 박찬제 기자
  • "정의와 공정은 어디갔나"… 조민 의사국시 합격에 분노·우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인 조민 씨의 의사 국가고시 최종 합격 소식이 전해지자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야당은 문재인 정권을 향해 이제 공정을 입에 담지도 말라고 맹비난했고, 의사단체 관계자는 강한 분노를 표시했다.국민의힘 "文대통령, 의료계 자조·청년들 박탈감 알고

    2021-01-17 노경민 기자
  • 18일부터 헬스장·노래방 영업 조건부 허용…카페도 9시까지

    정부가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 등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했다.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영업제한 조치도 유지한다. 다만 18일부터 헬스장·노래방·카페·종교시설 운영은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야권에선 급한 불 끄기에 불과한 조치라

    2021-01-16 손혜정 기자
  • [주말 날씨] 다시 또 추워진다… 전국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져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지겠다.이날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후 6시부터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이날은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021-01-16 박찬제 기자
  • 법원도 인정한 '박원순 성추행', 경찰은 몰랐다?… "정권 눈치 보느라 못 밝힌 것"

    법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면서 해당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5개월 간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도 공소권이 없다는 이유로 해당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분석도

    2021-01-15 노경민 기자
  • "정경심 공모 불인정, 판례 반하는 것"… 조범동, 항소심서 징역 6년 구형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비리 관련 핵심인물인 조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6년을 구형했다.서울고등법원 형사11부(부장판사 구자헌·김봉원·이은혜)는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

    2021-01-15 박아름 기자
  • '5인 이상 금지' 연장할 듯… "정부가 벼랑으로 떠미네" 방역 불만 폭발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500명대를 보였다.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일상감염이 이어지는 등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16일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 발표에서 '5인 이상

    2021-01-15 노경민 기자
  • "처벌대상서 학교장 빼달라"… 전국 시·도교육감도 중대재해법 반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학교장을 제외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노동교육 관련 요소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올해만 교사들에게 성과상여금을 전액 균

    2021-01-15 장성환 기자
  • "증거인멸 우려 없다"… '검언유착' 의혹 이동재, 보석 요청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15일 "구속기한이 임박했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보석을 재차 요청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박진환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기자와 백모 기자의 강요미수 혐의 공판기일을 열었

    2021-01-15 김동우 기자
  • [오늘의 날씨] 평년보다 3~5도 높아 '포근'… 전국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이날 전국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눈과 비가 내리겠다.강원 산지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3cm의 눈이 내리겠으며, 경기 동부·강원 영서·충북 북부

    2021-01-15 박찬제 기자
  • 5년간 2조 적자 낸 서울지하철, '요금 인상' 카드 만지작?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적자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법정 무임승차 제도로 인한 손실이 매년 크게 증가하는 탓이다. 여기에 올해는 우한코로나(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요금 인상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업계는 정부에게 손실 비용을 보전해줄 것을 강하게

    2021-01-14 장성환 기자
  • 신규 확진 사흘째 500명대… 거리 두기·5인 이상 모임금지 연장 가능성

    오는 17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방역당국은 현재 신규 확진자 발생 감소 속도가 아직 느리다며 일정수준의 거리 두기가 지속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신규 확진자는 14일 524명으로 집계되면서 3일

    2021-01-14 노경민 기자
  • "무분별 방역으로 생존권 위협"… 카페업주 358명, 文정부에 18억 손배소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연장 여부 발표를 이틀 앞둔 14일 전국 카페 사장들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일관성 없는 정부의 방역지침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다. 이날 헬스장·스터디카페·코인노래방 등 집합금지업종 종사자들도 정부의 방

    2021-01-14 노경민 기자
  • 어떤 걸 맞아야 하나… 전문가들이 꼽은 '그나마 가장 안전한' 백신

    정부가 우한코로나(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해 다수의 백신회사들과 계약하면서, 우리 국민은 다섯 종류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백신별로 효능과 제조 방식이 다른 데다, 아직 임상시험도 마치지 못한 백신이 있어 안전성에 따른 우려가 나온다.과연

    2021-01-14 박찬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