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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공사·교원 충원·학생 수 감축' 현안 쌓여있는데… 교육부 "노후 학교 리모델링부터"
교육부가 3일 발표한 '그린스마트 미래 학교'를 두고 시급한 교육 현안은 뒷전이란 비판이 현장에서 나온다. '그린스마트', '미래' 등 거창한 용어를 사용하며 정책을 포장했지만, 정작 내진설계 보강 공사와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현장에서 필요한 과제를 교육부가 챙기지
2021-02-03 장성환 기자 -
ㅉㅉ... 대법원장이라는 분이
임성근 "대법원장이 탄핵 언급하며 사표 반려"… 김명수 거짓말 논란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해 임성근 부장고법 부장판사의 사표를 받고도 탄핵 가능성을 고려해 반려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으나, '거짓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김 대법원장은 임 부장판사와 만나 신상 문제를 논의한 사실은 있지만, 법관 탄핵에 대해 얘기한 적은
2021-02-03 김동우 기자 -
'김학의 출금 수사' 이성윤 향하나… 檢, 반부패부 검사 소환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불법 출국금지(출금)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에서 근무했던 A검사를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2일 A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대검 반부패부는 2019년 수원지검
2021-02-03 김동우 기자 -
올해 국가장학금 3조9000억… 내년부터 셋째 자녀 '대학 등록금' 전액 '펑펑 지원'
정부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맞춤형 국가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금액은 총 3조8788억 원 규모다. 지난해 우한코로나(코로나19)의 여파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10%까지 장학금을 추가 지원한다.교육부는 3일 이 같은
2021-02-03 장성환 기자 -
인상이 웬말... 수신료 없애야 함!
"충성을 다하는 정권의 방송… KBS, 수신료 인상 자격 없다" 자언련 규탄성명
'방만 경영'과 '편파 보도' 등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KBS가 최근 '수신료 인상안'을 이사회 안건으로 기습 상정한 것을 두고, 한 시민단체가 "자구노력도 없이 준조세 성격의 수신료를 올리겠다는 건 '언어도단'"이라며 KBS의 자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전·
2021-02-03 조광형 기자 -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구속만료 하루 전 보석… "보증금 2000만원" 조건 붙여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3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피고인에 대해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이 전 기자의 보석신청을 인용했다.&nbs
2021-02-03 김동우 기자 -
식약처 '배제할 수 없다'... 모호한 표현으로 말 흐려
"AZ백신, 고령자에 부적합" 잇단 지적에… "문제없다" 되풀이, 식약처 문제없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국내외 지적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를 고집하기로 해 논란이 계속된다. 전문가들은 AZ백신을 고령자에 접종할 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할 만한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데도, 식약처 검증자문단이 정치적
2021-02-03 송원근 기자 -
[오늘의 날씨] 아침 기온 '쌀쌀'... 밤부터 '눈'
수요일인 3일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춥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낮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 최고기온의 경우 강원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으로 오르겠다.
2021-02-03 장성환 기자 -
서울시, 코로나 피해 계층에 1조4800억 지원금
서울시가 우한코로나(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관광‧예술업계 종사자 등을 위해 총 1조4852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투입한다. 특히 고사 위기에 내몰린 관광업계 업체들에는 100만 원씩 '긴급 생존자금'을 지원한다.이 외에도 고용유지지원금, 서
2021-02-02 장성환 기자 -
[취재수첩] 전문대서도 석사 딸 수 있는 '마이스터대'?… 현장선 '시큰둥'
전문대학이 단기 직무과정은 물론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고도화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스터대'가 올해 시범 도입된다. 그동안 일반대학원·특수대학원·전문대학원에서만 딸 수 있었던 석사 학위를 전문대에서도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핵심이다.교육부는
2021-02-02 장성환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정말 감염 줄였나"… 전문가들 "단체 기합 그만" 호소
2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공개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이 ‘경제·인권·근거 중심'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새로운 대책을 촉구했다. "우리 정부가 실시한 거리두기 정책이 외국과 비교
2021-02-02 노경민 기자 -
"北 김정은 메시지도 멋대로 추가"‥ 논란 커지자 '뒷북 감사' 나선 KBS
"시간 관계상 문장을 생략할 수도 있다"며 '여권 편들기 논란'에 휩싸인 자사 아나운서를 두둔했던 KBS가, 해당 아나운서가 '북한에 불리한 기사'까지 삭제했다는 추가 의혹이 드러나자 뒤늦게 감사에 착수할 뜻을 밝혔다.KBS "아나운서의 원고 축약·생략 관행, 개선할
2021-02-02 조광형 기자 -
KBS 구조조정... 수신료 폐지가 정답이다
"수신료 올려 평양지국… 北 노래자랑·다큐에 수십억" 1000억 적자 KBS '황당 계획'
KBS가 수신료 인상 명분으로 내세운 '중·장기 계획안'에 20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북한 평양지국'을 개설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월 2500원의 수신료로는 KBS에 요구되는 '공적 책무'를 다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수신료 인상'이 불가
2021-02-02 조광형 기자 -
대법원 "법권 탄핵은 국회와 헌재의 권한"… 임성근 판사 탄핵안 4일 국회 표결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안 발의에 "법관 탄핵은 국회와 헌법재판소 권한"이라는 의견을 2일 국회에 전달했다. 이날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답변서에 따르면, 대법원은 "탄핵 절차에 관하여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2021-02-02 박아름 기자 -
'쑥' 들어간 폭행의혹, 로펌의혹, 재산의혹… 박범계 작전 먹히나?
지난해 10월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똑바로 앉으라"고 호통치던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달라졌다. 적대감은 온데간데없이 취임 초반부터 윤 총장과 화해국면을 조성하려 애쓰는 모습이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여전히 박 장관의 진정성에 회의적이다.
2021-02-02 박아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