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탈! 민주당"성수대교 무너진듯"

    민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파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애써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지난 7일 노 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씨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돈 받은 사실을 자백했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8일 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에 나와 "노 전

    2009-04-08 임유진
  • 노 패밀리 줄줄이 검찰행…'패가망신'?

    "이권이나 인사청탁에 개입하면 패가망신(敗家亡身) 시키겠다"(2002년 12월)"사정기관들도 칼을 들고 나서기 시작했다. 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샅샅이 뒤지고 다니고, 많은 사람들이 겁을 먹고 있는 눈치다"(2008년 11월)1989년 국회 5공 청문회에서 전두환 전 대

    2009-04-08 이길호
  • 민노 "노무현 언행불일치에 혼란"

    민주노동당은 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씨가 박연차 태광실업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실토하자 "충격적"이라고 경악했다. 민노당 박승흡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동안 부정부패 척결과 정치개혁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는 점에서 국민은 노 전 대통령의 언행불일

    2009-04-07 임유진
  • "'빨치산딸 어떠냐'호기 부리더니"

    자유선진당은 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그토록 도덕성과 청렴성을 내세우더니 ‘역시나’ 돈을 받았다”며 비판했다. 선진당은 “그동안 노 전 대통령을 수사하라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확증이 나올 때까지는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는 입장이었는데 박연차씨로부터

    2009-04-07 김은현
  • "노무현, 가이드라인 제시한건 아닌지"

    한나라당은 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돈을 받은 사실을 실토하자 "재임 시절 도덕적으로 깨끗하다는 태도는 거짓이었음을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노 전 대통령과 그 권력 주변에서의 검은돈 거래는 명백히 밝

    2009-04-07 임유진
  • 청와대,노무현 사과문에'노코멘트'

    청와대는 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인 권양숙씨를 통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토설한 것과 관련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며 신중한 반응을 나타냈다.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집무실에서 '아세안+3' 정상회의 관련 내부 회의를 주재하던 중 노 전

    2009-04-07 이길호
  • 노"집(사람)에서 부탁,박연차 돈받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리스트'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노 전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드립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검찰이 자신의 후원자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에 대해 횡령과 조세포탈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측근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

    2009-04-07 이길호
  • "대기업 고임금구조 바로 잡아야"

    이명박 대통령은 7일 "대기업은 이번 기회에 고임금 구조를 바로 잡아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요 경제단체장을 청와대로 초청,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G20 금융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동관 청와

    2009-04-07 이길호
  • MB·박 갈등조정하던 강재섭 복귀

    지난 대선때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했던 강재섭 전 대표가 돌아왔다. 4·9 총선 당시 공천을 두고 '친이-친박'간 갈등이 정점에 달할 때 대표를 맡았던 그는 총선 불출마 카드를 던져 양측 갈등을 봉합하며 대선과 총선 승리 주역

    2009-04-07 최은석
  • 정동영 배제 후,입 꽉다문 정세균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공천배제를 선언한 후, 확전을 우려하는 듯 극도로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7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4.29 재보선 기획단 회의에서도 마찬가지 모습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도 "드릴 말이 없다" "시기상조다" "보고시점이

    2009-04-07 임유진
  • 김성곤"정부, 북 자존심 상하게해"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7일 "정부가 북한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며 "남북관계 경색에 우리 정부도 책임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에게 남북관계 경색 원인이 무엇인지 물었다. 현 장관이 "지

    2009-04-07 김혜선
  • "개성공단 인력축소, 기업에 지장없도록"

    이명박 대통령은 7일 북측 로켓 도발에 따른 개성공단 인력 축소문제와 관련, "기업마다 사정이 각기 다르므로 정상적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부대변인이

    2009-04-07 이길호
  • '정세균, 대권목적에서 정동영 배제'

    문학진 민주당 의원은 당 지도부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4.29 재선거공천 배제 결정에 "정세균 지도부가 그런 결정을 했는데 정세균 대표의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문 의원은 7일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

    2009-04-07 임유진
  • MB"경제규모 돼야 발언권도 생겨"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경제 규모가 돼야 (국제무대에서) 발언권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청와대로 초청,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G20 금융정상회의 성과를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됐다.

    2009-04-07 이길호
  • "북로켓 발사,오바마 협박이 목적"

    일본 내 한반도문제 전문가인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게이오대(慶應大) 교수는 6일 산께이(産經) 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번 북한 로켓 발사의 두 가지 목적이 포스트 김정일 후계체제 공고화와 대미협상 압박이라고 주장했다. 오코노기 교수는 "김일

    2009-04-07 이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