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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만으로 죄인만드는 마녀사냥안돼"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13일 "떠돌아다니는 소문이나 리스트만으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마녀사냥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일부 야당 의원들이 모 일간지 사장이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돼 있다고 국회 본회의장과 방송 토
2009-04-13 임유진 -
박연차리스트에 정세균 "참담한심경"
"안타깝고 참담한 심경".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박연차 리스트'가 자당을 강타한 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공천배제나 박연차리스트 관련 야당 의원 소환 등 각종 현안에 말을 아끼고 있는 정 대표이지만 이날 만큼은 폐허가 된 자당의 모습을 '참담한
2009-04-13 임유진 -
MB "임시정부, 대한민국 뿌리며 토대"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국호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민주공화제의 틀을 만들어 광복 이후 건국의 토대를 마련해줬다"면서 "임시정부는 실로 우리 대한민국의 뿌리요 정신적 토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
2009-04-13 이길호 -
이동관 대변인, 태국순방 불참 이유는
지난 10일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이명박 대통령의 태국 순방에 이동관 대변인이 수행하지 않은 이유를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이 대변인은 지난 10일 오전 파타야로 가기위해 서울 성남공항까지 갔다가 이륙 직전 청와대로 되
2009-04-13 이길호 -
"박연차, 아들·부인보고 돈줬겠나"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금품수수와 관련 "당당하게 부인한테 미루고 아들한테 미루는 것은 구차하다"며 일침을 가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이승열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노 전 대통령의 가족이 줄줄이 소환돼 조사받는 상황을
2009-04-13 김혜선 -
자유선진당 "유엔 의장성명 허탈"
북한로켓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장성명을 두고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12일 "한마디로 용두사미"라며 "허탈하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가 13일 채택할 예정인 의장성명은 북한의 로켓발사를 비난하고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박 대변인은 "(의장
2009-04-13 김혜선 -
MB, 일본 역사왜곡에 강력 메시지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일본의 그릇된 역사인식에 대해 강도높은 메시지를 전했다. 태국 파타야를 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현지 반정부시위로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3 정상회의'가 무산된 상황속에서 숙소인 두싯타니 호텔에서 아소 다로 (麻生太郞) 일본
2009-04-13 이길호 -
"노무현 패떴, 썰렁한 변명과 우울한 진실"
"노무현 패밀리가 떴다. 썰렁한 변명과 우울한 진실이 뒤섞인 버라이어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는 상황을 두고 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11일 국회 브리핑에서 "노무현 패밀리가 떴다"고 조롱했다. 윤 대변인은 인기리에 방영중
2009-04-13 김혜선 -
"직접 돈 요구한 노, 역겹다"
선진화개혁추진회의(상임의장 이영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 직접 돈을 요구했다는 것에 대해 "전직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기억하는 것 조차 역겨울 정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선개추는 12일 "5년 내내 역대 어느 정권보다 깨끗한 채 하던 정권이
2009-04-13 김혜선 -
'면목없는' 태국…아피싯 총리, 이 대통령에 사과
이 대통령은 돌아오는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6월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염두에 둔 듯 "우리가 할 일이 생긴 것"이라며 가볍게 받아 넘겼다. 이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기자단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청와대측은 "황당하다"는 반응과 함께 이
2009-04-13 이길호 -
태국 비상사태로 MB 11일 조기 귀국
이명박 대통령은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인해 일정을 하루 앞당겨 11일(현지시각) 조기 귀국한다.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3'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는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를 지지하는 단체인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
2009-04-13 이길호 -
"노, 남자가 안에다 책임 미루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노무현게이트'관련 "이 문제가 국민적인 관심과 비판의 대상이 돼 있는데 '이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고 집에서 한 것이다'고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총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박연차 태광실업회장과
2009-04-13 임유진 -
"노무현,다털고 구치소 노크해라"
박찬종 변호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동지'라고 부르며 "모든 것을 스스로 털고 서울구치소 정문을 노크해라"고 일갈했다.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변호인을 맡은 박 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의 인터넷을 통한 입장표명에 분개하며 "노무현의 정의, 남아있는 마지막 정의를 펼쳐
2009-04-13 임유진 -
'사면초가' 노무현, '패밀리' 조사에 불만 토로
"해명과 방어가 필요할 것 같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른바 '노무현 패밀리' 사건과 관련, 또다시 입을 열었다. 노 전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언론들이 근거없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 놓아서 사건의 본질이 엉뚱한 방향으로 굴러가고 있는 것 같다.
2009-04-13 이길호 -
DY출마선언때 '이회창 옆방'에선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무소속 출마를 발표하던 10일 오후. 그의 최측근인 최규식 민주당 의원은 자유선진당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을 찾았다. 이 전 부의장은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나가는 최 의원을 배웅하며 "수고했어"라고 말한 뒤 연거푸 "존경해"라고 말하며 한참동
2009-04-13 최은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