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으로 상대 후보 없애 지방선거 이기려는 민주당 … "반민주적 독재의 길"

더불어민주당이 '더 센' 3대 특검법과 내란재판특별부 설치를 강행하면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을 겨냥해 강도 높은 정치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야권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정적 제거용 특검'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12

李 대통령, 美 한국인 300명 구금 사태에 "신속 해결 위해 총력 대응"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 "주미대사관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사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지난 6일 해당 사건이 알려진 직후 조현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

"후계자 거론되는 김주애는 보험성 카드 … 北, 女 지도자 수용 못해"

"김주애는 현재로서는 지명된 후계자라기보다는 보험이자 심리전 카드라고 봐야 한다."북한 엘리트 출신인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의 딸 김주애를 후계자로 단정하는 것은 섣부르다"면서 "다만 김정은의 건강에 변수가 생겨 조기 승계가 필요할

美, 韓 기업 이민단속에도 … 與 "한미 동맹 문제 없다"

미국 당국이 조지아주에서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 한국인 등 불법체류자 475명을 체포한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한국과 미국은 전략적 동맹국이고, 굳건한 동맹에는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백승아 민주당 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李 대통령, 김건희 특검에 '관봉권 띠지 유실 사건' 수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검찰이 아닌 김건희 특검에 수사할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6일 정치권·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현재 검찰이 수사 중인 관봉권 띠지 유실 사건을 김건희 특검이 수사할 수 있도

[속보] 외교부, '美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관련 긴급 대책회의

조국혁신당 핵심 간부 "성회롱은 범죄 아냐" 2차 가해 논란 불붙여

이규원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이 당내 성비위 사건과 관련,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2차 가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대구지검 부부장 검사 출신인 이 부총장은 지난 5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당내에서 언어 성희롱이 있었다'는

박원순·안희정·오거돈 이어 또 '좌파 성추문' … 조국당 성 비위·최강욱 2차 가해의 민낯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 은폐 의혹과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의 2차 가해성 발언으로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최 원장은 민주당 의원 시절에도 성희롱 발언으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과거 좌파 진영에서 일어난 권력형

최강욱 "한동훈 처남처럼 강간한 일인가" … 잘못된 '성 비위' 기준에 성토 봇물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연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 원장이 사건에 대해 전후사정을 모르는 상태에서 "한동훈 처남처럼 강간했나" 등의 발언을 한 것은 "최악의 성인지 감수

"李 정부, 지난 정부가 만들어온 큰 발전의 흐름 이어가야"

"지난 정부가 만들어온 큰 발전의 흐름을 이재명 정부도 이어가고 온 국민이 함께해서 대한민국이 잠재 성장률을 높이고 다시 성장의 경로를 회복해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는 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한

김은혜, 노조천국 만드는 노봉법에 "李 정부, 기업 어디까지 버티나 실험 중"

'반기업법'으로 불리는 노란봉투법이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자 곳곳에서 '총파업'이 예고되는 등 업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결국 힘없는 청년들이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은혜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민주당 "악의 구별 않고 허위 보도에 곱절 배상" … 징벌적 손해배상 속도

더불어민주당이 5일 언론의 허위 보도에 대해 손해가 발생하면 손해액의 배액으로 배상금액을 청구할 수 있도록 언론중재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전 언론개혁 완수'를 공언한 만큼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언론개

국민의힘 "李 대통령과 단독회담서 與 입법 폭주 입장 묻겠다"

국민의힘이 오는 8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여당의 입법 독주와 경제 관련 법안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2차 상법 개정안, 내란특검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이 대통령에게 허심탄회하게 말하겠다는 것

李 대통령 "바이오산업, 정부가 든든한 지원군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바이오산업을 반도체에 버금가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5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를 주제로 한 기업 토론회에 참석해 "앞으로 정부가 할 일 중 첫 번째로 바이오산업 종사자와 산

李 대통령, 8일 與野 대표와 회동 … 이후 장동혁 국힘 대표와 '단독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위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난다.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이번 회동은 특별한 의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