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하늘의 풍선

    북한이 풍선 때문에 또 항의했네요. 대형풍선 개발한 2005년부터 오늘까지 23차례 항의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그럴수록 왜 더 보내야 하는 이유를 아래 적었습니다. 다른 나라에 없는 북한의 특징은 폐쇄와 수령우상화이다. 따라서 폐쇄를 뚫고 우상화 공략이 대북전략임

    2010-01-15 이민복
  • 제퍼슨의 가르침

    "자유라는 나무는 독재자와 애국자의 피를 마시면서 자란다"    1787년 미국의 3대 대통령이자 독립선언 기초자인 토마스 제퍼슨은 知人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자유라는 나무는 때때로 애국자

    2010-01-15 조갑제
  • 사망경관 부모 가슴에 비수꽂는 인권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용산사고'와 관련해 법원에 자체 의견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인권위가 용산참사 사건에 대한 의견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권위는 전원회의에서 참석자 11명 중 과반수인 7명이 이에 찬성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정했다. 인권위측은 회의 후 &

    2010-01-14 그대뒷모습
  • 국민은 지지하지만

    드디어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되었고 이를 계기로 한국의 정치판은 '노무현 탄핵' 때를 방불케하는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정부의 수정안은 세종시에 행정부처를 옮기는 대신 이를 과학도시로 육성하고 삼성,한화를 비롯한 굵직한 기업들의 활동무대를 만들어보겠다는 것입

    2010-01-14 김동길
  • 김정일의 급소 찌르기-12만원

    견고해 보이는 김정일 정권도 치명적 급소를 숱하게 지니고 있다. 폐쇄된 체제에 날리는 자유의 대북(對北)풍선이 그 중 하나이다.   북한은 13일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비난하며 남한 당국에 주동자 처벌을 요구했다. 남북군사실무회담 북측 단장은 이날 전화

    2010-01-14 김성욱
  • 세종시에 무관심을

    세상이 마치 세종시 문제밖엔 없는 것처럼 들끓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짐짓 못본 체 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다.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찬반을 통해 정치운동, 권력투쟁을 하는 사람들은 세인의 이목이 온통 자기들한테 쏠릴수록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2010-01-13 류근일
  • "나는 로버트 박이 원하는 것을 원한다"

    "북한인의 눈물을 닦으러" 나선 26세 서양 여인    '로버트 朴 救命 1인 시위'  미국인 메기 드라빙"세계는 핵문제가 아니라 북한인의 고통을 보아야"    13일 오후 한 미국인 여성이 청계광장 1인시위에 나섰다. 혹한 속 피켓을 들고 나선 메기 드라빙(Maggi

    2010-01-13 김성욱
  • 통일 멀지않았다

    한국인은 스스로 묻습니다. “남북통일은 언제 쯤 될 것인가” 남들을 향해서도 묻습니다. “남북통일은 언제 쯤 될 것인가” 그러나 그 대답은, 자기에게 묻건 남에게 묻건 한결 같습니다. “글쎄요” 결국 모르

    2010-01-13 김동길
  • 통일을 미국이 해줘?

    통일을 우리가 안하면 누가 대신해주나?    잘 사는 한국 國民들이 통일을 두려워하는데 그 통일을 미국이 대신 해주겠는가? 중국이 대신 해주겠는가? 북한정권이 공손히 항복해오겠는가?       朴正熙 대통령은 自主통일이란 말을 썼다. 그는 "주변 강대국이 어쩌고 저쩌고

    2010-01-12 조갑제
  • 공항서 팬티도 벗어야?

     "구두만 벗으라고 할 때가 그립군" 미국 Atlanta Constitution 신문 시사만화 미국 여객기 공중폭파 미수사건 joke 모음 지난 크리스마스 날 미국 여객기를 공중폭파하려다 실패한 알카에다 테러범은 자기 내복 속에 숨겨둔 폭발성 물질을 꺼내 불을 붙이다가

    2010-01-12 조화유
  • 평화협정 제안은 주한미군철수 주장일 뿐

    1.웰빙(wellbeing)정당 한나라당도 문제지만, 소위 야당(野黨)은 국가(國家)는 안중에 없는 괴물(怪物)로 타락해 버렸다. 말도 안 되는 세종시 깽판을 보아도 그렇고 11일 나온 북한의 평화협정(平和協定) 제안에 대한 반응을 보아도 그렇다. 북한은 이날 6.25

    2010-01-12 김성욱
  • 충청도민 볼모삼은 정치권 이기주의

    2002년 대선 당시 지금은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위한 노림수에서 탄생한 신행정수도 이전 공약, 이후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을 거쳐 오늘 이명박 정부의 수정안이 발표되기까지 세종시 문제는 항상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정파의 이익을 위한

    2010-01-11 이원호
  • 여당이 무너지는 소리

    Trust no Future, howe'er pleasant ! Let the dead Past bury its dead ! Act,— act in the living Present ! Heart within, and God o'erhead ! - H. W.

    2010-01-11 김동길
  • 북한이 망하게 버려두면 안된다

    북한이 망하도록 내버려둬선 안된다!    북한이 망하도록 한국이 작용해야 한다.        미국의 對北전문가들이 월스트리트저널에 실은 글에서 “화폐개혁으로,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넌 북한정권을 도우려 하지 말고 망하도록 내버려두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였다고 한다.

    2010-01-11 조갑제
  • 마지막 순간의 호소

     11일을 하루 앞두고 걱정되는 것이 있다. 세종시 수정안 발표와 그에 대한 전면 반대가 대한민국 진영을 극심한 분열로 내 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그것이다. 정치라는 것이 이성과 이치보다는 감정과 오기로 격발 되는 것이라, 어느 것이 현지주민과 국가이익에 더

    2010-01-10 류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