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칼럼] 2018년 한반도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은 2008년 개봉한 한국형 퓨전 서부영화로 1930년대 만주 벌판에서 보물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담고 있다.정우성(극중 박도원), 이병헌(극중 박창이), 송강호(극중 윤태구)가 한꺼번에 출연했다.

    2018-09-27 김성훈 칼럼
  • [질의] 송영무씨에게 묻는다. 해병대가 노동꾼이냐?

    농담이라도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해서는 안 될 말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나라 지키는 사람들’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국방장관이 ‘농담’이라며 ‘나라 지키는 사람들’을 아랫 것들 취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18-09-21 전경웅 기자
  • 홍콩 기상관측 사상 최강 태풍 ‘망쿳’

    지난 17일 홍콩 기상관측 사상 최강 태풍 망쿳의 홍콩 내 피해는 사망자가 전무한 가운데 쓰러진 가로수의 의한 교통시설 파손이 주를 이뤘다. 경찰 집계에 의하면, 가로수 1,500여 그루가 뽑혀져 쓰러졌으며, 이로 인해 1000여 도로 폐쇄, 교통신호등 파손 170여개

    2018-09-20 허동혁 칼럼
  • 반미 세력이 맥아더를 증오하는 이유는…

    9월 15일로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68주년을 맞는다. 9월 28일은 서울탈환 68주년이 되는 날이다. 금년은 또한 6·25전쟁 휴전과 함께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1953년 10월 1일)을 통한 한미동맹 결성 65년이 되는 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미군이

    2018-09-14 서옥식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칼럼
  • 北, "김일성 정권수립 선거에 南유권자 77.52% 참가" 날조

    9월 9일은 북한의 소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과  ‘김일성정권’ 수립 70주년이 되는 날. 9.9절(九九節)로 불리는 이 날은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 김정일 생일인 2월 16일, 조선로동당 창건기념일인 10월 10일(雙十節)과 함께 북한의 4대

    2018-09-09 서옥식(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 政博)
  • 홍콩민족당 대표 연설에 친중 반중 세력 충돌

    홍콩에서 한 군소정당의 공개연설을 두고 전·현직 행정장관과 전 홍콩총독까지 가세한 큰 논란이 벌어졌다. 홍콩 독립을 주장하는 원외정당 홍콩민족당 앤드루 찬(陳浩天) 대표의 14일 홍콩외국기자회 (FCC) 공개연설을 두고, 시내 중심가의 FCC 회관 주변에는 친중 및 반

    2018-08-16 허동혁 칼럼
  • 건국70년 생일상… 정부가 외면하면 국민이 대신 차려야

    곧 대한민국 건국 70주년을 맞는다. 우리의 역사에 4.19혁명처럼 ‘혁명’이란 이름이 붙은 사변이 없지않지만 ‘대한민국 건국’ 만큼의 혁명이 어디 있을까. 우리가 ‘혁명’을 정치권력의 교체를 포함한 기존 정치질서의 근본적 변화와 함께 새로운 이념에 기초한 새 정치체제

    2018-08-06 서옥식 (사)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칼럼
  • 김정은·두테르테 내세운 대만 지방선거 무소속 후보들

    오는 11월 열리는 대만 지방의회 선거에서 김정은과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의 사진을 앞세운 이색 후보가 등장했다. 대만 제2의 도시 카오슝(高雄) 시의원에 출마 예정인 무소속 첸칭미(陳淸茂) 후보는 선거 포스터에 “용감하게 주장하고, 행동하며, 쟁취한다”란 문구와 함께

    2018-08-05 허동혁 칼럼
  • 몽테뉴의 눈으로 본 박원순 시장의 '옥탑방'

    16세기의 철학자이자 작가 몽테뉴는 판단력, 이해력, 상상력을 인간 정신의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보았다. 이들 능력 중에서 판단력은 그가 사물을 관찰하여 지식을 쌓는 방식에 관한 것이다. 몽테뉴는 이성의 능력을 과신하지 않고, 지식은 늘 객관적인 관찰에서 얻어진 사실에

    2018-08-02 문근찬 숭실사이버대학 교수 칼럼
  • 마카오 개경주장 경주견 530마리 보호 합의

    마카오 개경주장 운영회사인 마카오 카니드롬(Macau Canidrome Co. Ltd.)과 ANIMA (Sociedade Protectora dos Animais de Macau, 마카오 동물보호협회)가 지난 7월 27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폐쇄된 개 경주장의

    2018-08-01 허동혁 칼럼
  • 나라가 망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환상

    두 친구 부부와 우리 부부까지 총 6명이 지난달 말에 출발하여 3주간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여행은 차를 렌트하여 내가 선택한 곳을 찾아다니는 여정이어서 종래의 패키지여행보다는 좀 더 도전적이면서 색다른 경험을 주는 것이었다. 패키지여행이 엄마가

    2018-07-26 문근찬 숭실사이버대학 교수 칼럼
  • 마카오 개경주장 운영업체 야반도주…고액벌금형 위기

    아시아 유일의 그레이하운드 경주장인 마카오 카니드롬이 6월 말 마지막 레이스를 마치고 지난 21일 자정을 기해 계약기간 만료로 폐쇄하는 과정에서 운영회사가 533마리의 개들을 악취가 진동하는 더러운 유치장 안에 유기하고 야반도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20일 자정 전 경주

    2018-07-23 허동혁 칼럼
  • 英, 홍콩 정부의 ‘홍콩민족당’ 활동 금지 예고 비난

    17일 영국 정부가 보도 자료를 내고 홍콩의 정치 사안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영국 외교부는 보도 자료에서 “홍콩특별행정구정부는 홍콩민족당(香港民族黨)의 활동 정지를 계획하고 있다. 홍콩기본법(헌법)과 홍콩인권법안조례는 선거참여 권리, 발언 자유 및 정당결사의 자유를

    2018-07-18 허동혁 칼럼
  • 홍콩 범민주파 정치인들 반중 분위기 고조

    홍콩은 여름 들어 일지양검(一地兩檢, 홍콩 고속철 역사에 중국 출입국 시설 설치) 실시, 국가법(國歌法, 중국 국가 연주 모독행위에 대해 최고 징역 3년에 처하는 법안) 통과 여부, 정부의 지하철(MTR) 부실공사 책임회피 문제로 범민주파에 의한 정치 불만이 고조되고

    2018-07-17 허동혁 칼럼
  • 프랑스人 월드컵 우승하자 홍콩서 난동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우승한 직후, 홍콩의 프랑스인 1천여명이 환희에 넘친 나머지, 시내 유명 프랑스 식당 앞 길가를 막고 지나가는 택시에 올라타고 대형 생수통을 집어 던지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2018-07-16 허동혁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