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 '좌파종식' 컨셉트론 대선못이겨

    몇 년 전 나온 『정치의 미래』란 책이 있다. 테드 할스테드(Ted Halstead)와 마이클 린드(Michael Lind)라는 미국인들이 쓴 책이다. 한 사람은 미국의 저명한 공공정책 기관인 뉴 아메리카 파운데이션의 회장이자 설립자이며 다른 한 사람은 그 기관의 선임

    2007-08-30 정광윤
  • 연해주에 관심을 돌리자

    지금으로부터 꼭 70년 전인 1937년 8월은 우리 민족의 해외 이주 역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비극의 달이다. 1937년 8월 구(舊)소련의 인민위원회와 공산당은 '극동지방 국경 부근의 한인(韓人)을 이주시키는 문제에 관하여'라는 결의문을 발표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2007-08-29 김익겸
  • '이명박 승리로 친북좌파 심판해야'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명박 후보는 이번 12월의 대통령 선거를 “보수우파 대 친북좌파”의 대결로 규정지었다. 이로써 이명박 후보는 이번 대선의 전선을 명확하게 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보수우파를 대표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천명하였다.

    2007-08-29 정창인
  • 문국현 출마는 보수세력 분열용(?)

    23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의 정치참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 전 사장이 △한나라당 경선 직후 정치참여를 돌연 선언했다는 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비돼왔다는 점 △범여권 후보로 거론돼왔지만 민주신당 경선엔 참여하

    2007-08-29
  • '요코이야기'·'주몽'·북핵의 함수관계

    올해 초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사건 중 하나로 '요코이야기'를 들 수 있다. 20여 년 전 일본계 미국인 가와시마 요코에 의해 영어로 저술된 이 책은 2005년 한 출판사에 의해 국내에 소개되었다. 처음 출간될 때만해도 이 책이 한국 사회에 그토록 큰 파장을 불러

    2007-08-29 함명식
  • ‘소아병’걸린 박사모와 박캠프

    한나라당 경선이 끝난 후 일부 박사모 회원이 보여준 행태는 참으로 안타까운 것이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주군’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주군을 죽이고 있다. 이들의 경솔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주군도 져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2007-08-28 정창인
  • 이해찬은 어떻게 상고출신 두 대통령 모셨나

    지난 25일 이해찬 전 총리(이하 글의 흐름을 위해 존칭을 생략함)는 ‘국민승리 희망연대’의 초청으로 대전을 방문하여 특강을 한 바가 있다.이 특강 중에 이해찬은 “요즘은 무능하다는 말 학벌이 없다는 말을 얘기한다”면서 &ld

    2007-08-28 양영태
  • 이명박 후보의 브랜드 파워

    우리는 상품을 고를 때 어떤 회사의 상품인가를 먼저 본다. 그 회사의 인지도나 평판을 떠올리며 자신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게 된다. 이것은 오랜 시간 소비를 해 본 경험의 결과일 수도 있고, 광고나 지인들의 입소문에 의한 경우도 있다. 가끔은 상품이 마음에 들더라

    2007-08-28 정광윤
  • 이명박, 측근정치에서 벗어나야

    상대후보 진영을 중용해야 이긴다한나라당이 경선을 성공적으로 끝내고도 본선 체제 전환 과정에서 재미를 못보고 있다. 이명박 후보 캠프의 좌장격인 이재오 최고위원의 2선 후퇴 논란과 원내대표 선출을 둘러싼 승자독식 구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그것이다. 이 후보는 당 개혁과

    2007-08-28 우종철
  • NLL양보는 반역행위다

    지금 노무현이 김정일을 알현하는 대가로 NLL을 무시하고 북괴의 요구대로 서해상의 영토를 김정일에게 상납하겠다는 음모가 진행중이라고 믿을 만한 정황이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한 치의 땅이라도 적에게 넘긴다면 이것은 ‘역적’의 길임을 노무현은 명심해

    2007-08-27 정창인
  • 노무현, 손학규는 왜 안 돼?

    요즈음 노무현 대통령이 의외로 조용하다. 대선에 임하는 거의 모든 대선주자들에 대해서 한마디씩 비판을 아끼지 않았던(?) 노 대통령이 어느 날부터,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오직 한사람만을 빼놓고는…노 대통령의 적자들인 친노 직계

    2007-08-27 양영태
  • 민주신당이라고? 김대중 졸개당이지

    한국정치가 반역으로 흐르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김대중이다. 그런데 김대중이 정권을 잡게 된 배경에는 권력에의 집착과 그에 따른 야합이 있다. 김대중은 자신의 친북반역정치성향으로 인해 죽어도 한국에서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또 되어서도 안 되는 인물이다. 그런데 그가 국

    2007-08-26 정창인
  • 무조건 박근혜 껴안는게 능사냐

    이번 한나라당 경선은 제도의 승리였다. 한나라당에서 경선 주자들을 완벽하게 경선규칙에 따르게 조치를 취했고 경선결과에 대해 불복하는 사태가 생기지 않았다. 일부 박근혜 지지자들이 지금 이해할 수 없는 불복운동을 벌이려 하고 있지만 이들은 그저 정신나간 사람들 정도로 취

    2007-08-25 정창인
  • 한중 수교 15주년, 기회와 도전의 역사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국교를 정상화한 이후 15년이 흘렀다. 수교 이후 양국관계는 지리적 근접성, 역사적 유대감, 문화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발전을 거듭해왔다. 지난 15년간 이루어진 양국간 경제교역과 사회문화적 교류의 규모는 냉전치하에서 발생한

    2007-08-24 함명식
  • 이재오가 박근혜측을 의심하는 이유는

    경선 이후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고공 행진했다. 마냥 고공 행진할 것이라든지 지금의 지지율이 유지될 것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 언제 어떤 연유로 지지율의 변동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경선 후 박근혜 전 대표의 인기는 욱일승천하고 있다. 왜냐하면, 깨끗하게 승복하였고

    2007-08-24 양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