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간 피랍과 신정아 사건에 매몰된 대선

    차기 대통령을 선출할 대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적 의미로 따져볼 때 역대 대선 모두 한국정치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유산과 경험을 남겨놓았다. 마찬가지로 이번 17대 대선 또한 차기 대한민국을 이끌고 나갈 새로운 정치지도자를 뽑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

    2007-09-15 함명식
  • 친노친북좌파 한명숙 경선행태 관전기

    웬만한 국민은 다 알고 있었던 친노직계의 집권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 이벤트가 점점 이상야릇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대통합민주신당 경선의 특징은 첫째, 손학규 후보를 불쏘시개로 하여 흥행을 시동 계속할 것이며, 둘째,

    2007-09-15 양영태
  • ‘신정아’ 누드사진 그리고 관음증(觀淫症)?

    지난 13일자 일부 언론에, 최근 세인의 이목이 집중된 고위공직자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관련된 ‘신정아’씨(전 동국대 교수) 누드 사진이 공개되어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실로 인간의 죄는 미워해도, 인간자체를 미워할 수 없다는 인

    2007-09-14 양영태
  • 당직이 경선 전리품 되어서야

    강자가 되면 오만해지는 것은 인간의 본성일 것이다. 그래서 강자의 오만은 예외가 아니라 일상의 상례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정당이나 국가의 지도자들이 오만해지면 그들은 주위의 진정한 충고를 들으려 하지 않고, 귀에 거슬리는 보고를 받기 거부한다. 필연적으로 참된 정보가

    2007-09-14 우종철
  • 신정아 문제의 한 문화적 해석

    문화계의 유력인사 집에서 신정아의 누드사진이 발견되었다고 하여 세간의 관심이 그에 집중되고 있다. 이 정도라면 무슨 섹스 스캔들로 번질 것 같다. 신정아의 사생활이야 그 보다 더 야하든 또는 더 문란하든 우리가 상관할 바가 아니다. 다만 그러한 행동이 공무원의 청렴성을

    2007-09-13 정창인
  • NLL 포기하려는 비굴한 노무현 반역정권

    제2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위원장인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은 13일 "이번 정상회담에서 원하든 원치않든 NLL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문재인은 "의제에는 저희가 희망하는 것이 있고 우리가 희망하든 안하든 북측이 제

    2007-09-13 정창인
  • 노무현의 '손학규 탈당' 공격, 대의명분 없다

    요즘 연거푸 노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인 이명박 씨와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예비후보인 손학규 씨를 향해 비판의 강펀치(?)를 날리고 있다.노무현 대통령이 아꼈던 김혁규 의원은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고, 세 번이나 경남도지사를 하다가 참여정부에 의해 스카우트(?)되

    2007-09-12 양영태
  • 청와대의 평상심, 왜 중요한가?

    오늘(11일) 노무현 대통령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신정아와 관련된 문제의 의혹에 관해서 “제가 지금 난감하게 됐다”면서 “할 말이 없게 됐다”고 사과성 고백(?)을 했다. 또 노 대통령은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2007-09-11 양영태
  • '디워' 폄하는 '화려한 휴가' 띄우기 음모

    동국대의 문학평론가인 장영우 교수가 <디워>가 자칫하면 “미국의 번영과 영광을 기원하는 ’용비어천가’”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다른 평론가 진중권은 <디워>에 대해 스토리가 없다든가 또는

    2007-09-11 정창인
  • 문국현 '사람중심 진짜경제'는 가짜다

    신문명정치연대 장기표 대표가 10일 뉴데일리에 기고해 온 글입니다.나는 최근에 대선출마를 선언한 문국현 씨를 잘 알지 못한다. 다만 지난날 언론에 가끔 실린 그의 기고문을 보고 참 훌륭한 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고, 특히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2007-09-10
  • 청와대, 이명박 고소를 취하하라!

    대통령이나 대통령궁(?)이 대선을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대통령 예비후보나 대통령 후보를 지칭하여 공개 비판하거나 고소한 나라는 아마도 이 세상 민주국가에서 전무후무한 일로 기록될 것이다.몇몇일 전 노무현 대통령은 6·3빌딩에서 개최된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2007-09-10 양영태
  • 정치논리에 종속된 민족주의의 허상

    지난 8월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가 한국의 순혈주의에 경종을 올리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한국사회가 단일민족의 특성을 지나치게 강조한 나머지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 문제를 인식하는데 있어 국수주의적인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단일민족이라는 자긍심에서

    2007-09-08 함명식
  • 야비한 노무현, 부시의 말실수 끈질기게 유도

    나는 기회있을 때마다 남북연방제나 평화협정 또는 종전선언 등 그 어떤 형태든 남과 북이 갈라져 살자는 정책은 위헌이며 반역임을 강조했다. 그런데 노무현 정권은 이 반역을 임기중에 실행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동영은 김정일을 만나고 온 후 헌법 제3조를 개정해야 한

    2007-09-08 정창인
  • '평화협정'은 영구분단이다

    호주에서 열리는 APEC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노무현과 부시가 만나 요상한 일을 벌이고 있다. 부시는 북괴가 핵무기를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완전히 폐기한다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기는 했으나 그 조건이 충족될 경우 평화협정 또는 평화조약을 체결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2007-09-07 정창인
  • 선무당과 돌팔이가 또 국민 속이려 나섰다

    선무당과 돌팔이의 공통점은 내용은 모르면서 겉모양만 갖추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 직업이 요구하는 전문적 지식이나 직업적 윤리는 갖추지 못했으면서 마치 자신들이 그러한 능력이나 자격을 갖춘 것처럼 사람들을 속인다. 그러나 겉모습만 같을 뿐 내용은 엉터리이니 기대하는 효

    2007-09-07 정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