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5개 도움 폭발MLS에서 8개로 1위, 북중미 챔피언스컵 7개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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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손흥민이 커리어 첫 도움왕에 도전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커리어 첫 '도움왕'에 도전한다.LA는 지난 3일 2026 MLS 11라운드 샌디에이고FC와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배려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고,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37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스루패스를 드니 부앙가가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다.이후 후반 추가시간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극적인 골로 2-2 극장 무승부를 일궈냈다.손흥민의 시즌 '15호' 도움이다. MLS와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합친 기록이다. 압도적 도움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득점 숫자가 줄어든 반면, 도움 숫자는 역대급으로 늘리고 있다.지난 시즌 12골 4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2골 15도움을 올렸다. 도움 숫자를 4배 가까이 늘렸다. 에이징 커브 논란을 역대급 도움 능력으로 돌파하고 있는 형국이다.특히 지난 4월 5일 MLS 6라운드 올랜도 시티전에서 커리어 최초로 한 경기 4도움을 올리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샌디에이고전 도움으로 손흥민은 MLS 8호 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도움 단독 1위를 지켜냈다.2위 그룹은 도움 7개를 기록하고 있다. 총 3명이다. 세바스찬 버홀터(밴쿠버 화이트캡스), 니코 사키리스(산호세 어스퀘이크), 텔라스코 세고비아(인터 마이애미) 등 3인이 손흥민을 1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이어 앤더스 드레이어(샌디에이고FC), 루카 랑고니(뉴잉글랜드 레볼루션), 막시 모랄레스(뉴욕 시티) 등이 6개를 기록 중이다. 과거 잉글랜드 토트넘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티모 베르너(산호세 어스퀘이크)는 5개의 도움을 올렸다.북중미 챔피언스컵에서도 손흥민은 7개의 어시스트로, 도움 1위를 질주하고 있다.2위가 오비나 누보도(신시내티FC)의 5개다. 이어 캐번 설리번(필라델피아 유니언)과 크리스티안 롤단(시애틀 사운더스)이 3개를 올렸다. 5위 그룹이 제라도 발렌주엘라(신시내티FC) 등이 기록하고 있는 2개다.득점보다 패스에 주력하고 있는 손흥민. 그 전환과 변화가 제대로 통하고 있는 MLS와 챔피언스컵 무대. 손흥민이 커리어 첫 도움왕 등극이 기대되고 있다. 손흥민은 그동안 패스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도움왕을 차지한 적은 없다.MLS, 챔피언스컵 둘 중 한 대회라도 도움왕에 오른다면, 손흥민은 커리어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찍을 수 있다.





